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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544
한자 現代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종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1년 - 지방 자치 부활
통합 시기/일시 1995년 - 군산시와 옥구군 통합
개통 시기/일시 2001년 - 서해안 고속 도로 개통
연결 시기/일시 2008년 1월 - 장항선 군산~장항 철도 연결
완공 시기/일시 2010년 4월 -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 완공
성격 현대사

[정의]

해방 이후 현재까지 군산 지역의 역사.

[개설]

한국 역사에서 현대는 보통 1945년 8월 15일 해방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까지를 말한다.

[해방 이후 군산]

태평양 전쟁[1941~1945]을 일으킨 일본이 패하면서 한반도는 해방된다. 그러나 사회는 극도의 혼란과 혼돈으로 빠져든다. 군산도 예외가 아니었다. 일제의 병참 도시화 과정에서 성장이 멈춘 채 해방을 맞이한 군산은 이데올로기로 인한 남북 분단과 6·25 전쟁으로 기반 시설이 대량 파괴되고 북한, 중국 등과 교역이 단절되면서 한 동안 ‘불 꺼진 항구’로 전락한다.

1950년대가 미국 및 유엔 원조에 의한 전후 복구 시기였다면 1960~1970년대는 우리 정부에 의해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시기였다. 그러나 5·16 군사 쿠데타 이후 추진된 경제 개발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된 투자는 호남의 낙후를 부채질하였고, 인구와 산업이 특정 지역으로 편중되는 불균형한 발전을 초래하였다.

1970년대 정부의 지역 개발 정책은 여러 가지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이 더 많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특정 지역 집중 개발 이후 보여준 상대 지역 주민들의 소외감 및 열등감 확산, 도시 중심의 개발에 따른 도시·농촌 간의 불균형 성장, 지역 이기 주의, 토지 이용의 무질서와 부동산 투기, 자연 환경의 지나친 훼손 등 많은 문제점을 일으켰다.

[1980년대 이후의 군산]

1980년대 군산은 정부의 지역 편향적 발전 정책의 희생 지역으로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렸다. 경제적, 사회적 인프라는 물론 인적 자원의 집적도가 매년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그 결과는 인구 감소로 나타났다. 198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오랜 갈증을 풀어주는 정책이 발표된다. 국가 차원의 산업 구조 조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서해안 개발 사업 계획이었다.

반세기 가까이 소외 당해오던 군산은 1991년 지방 자치 부활과 1995년 군산시·옥구군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외항을 낀 새로운 공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서해안 물류 거점 도시로의 밝은 전망을 제시한다. 황금 어장과 수려한 풍광으로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고군산 군도의 군산시 편입은 풍요한 농어촌 복합 도시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였다.

2001년 서해안 고속 도로 개통과 2008년 1월 장항선 군산~장항 철도 연결, 2010년 4월 세계 최장의 새만금 방조제[33.9㎞] 완공 등으로 나타나는 인구 증가는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국제 관광 물류 중심 도시를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충청권 일부를 아우르는 광역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