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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1438
한자 歸農歸村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영배

[정의]

농촌을 떠나 제2차, 제3차 산업에 취업했던 사람이 군산 지역의 농업에 환류하거나 환류시키는 것.

[개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부터 국가 주도의 산업화 정책 추진의 영향을 받아 이촌 향도(移村向都)현상에 의해 수많은 농촌 인구가 농촌에서 중소·대도시로 이동하였다. 이러한 인구이동의 결과로 농촌에서는 인구 과소에 따른 유효 노동 인력 부족이 발생하였고, 중소·대도시에서는 인구 과밀로 인해 노동 인력 과잉이 실업의 증가라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인하여 중소 도시·대도시의 실업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이전의 이촌 향도와 상반되는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다. 귀농·귀촌은 중소 도시·대도시의 실업자와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점차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단체와 기관도 많이 결성되었다. 그러나 귀농·귀촌은 기존의 생활 기반을 옮겨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어, 관심도에 비해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특히 귀농·귀촌을 실천으로 옮기기에는 경제 문제, 결혼, 자녀 교육, 편의 시설 부족 등이 주요 요인으로 거론되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2012년 6월까지 도내 귀농·귀촌 가구 수는 총 1,380가구이며, 2011년에는 1,247가구로 전년도에 비해 133가구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군산 19가구, 익산 34가구, 정읍 123가구, 남원 138가구, 김제 227가구, 완주 79가구, 진안 128가구, 무주 15가구, 장수 32가구, 임실 28가구, 순창 103가구, 고창 657가구, 부안 22가구다.

전라북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귀농·귀촌 가구수가 증가했지만 군산의 경우 남원, 완주, 무주, 임실, 부안과 함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귀농 귀촌 지원 업무를 통합 운영해 현장 애로 사항 해결, 귀농·귀촌 멘토 육성, 전문가 상담 등 귀농의 시작부터 정착 이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등 귀농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귀농·귀촌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고창군으로 나타났다. 고창군은 전라북도에서 2007년 최초로 귀농 지원 조례를 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귀농·귀촌 협의회의를 구성해 505명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귀농인 지원 강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