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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1698
한자 群山劇場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역사/근현대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위경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29년연표보기 - 군산극장 개관
최초 설립지 군산좌 - 군산부 강호정[현 죽성동]지도보기
현 소재지 씨네마 우일 - 군산시 개복동 67-14번지 지도보기
성격 양관(洋館) 2층 건물

[정의]

1929년 군산시 개복동에 세워진 극장.

[개설]

군산극장죽성동에 설립된 군산좌의 후신으로, 1930년대부터 조선인 거주지 개복동에서 영업을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기 군산극장은 조선인 공론장(公論場) 기능을 수행하면서 일제의 조선인 차별에 저항하고 조선인 생활 이익을 도모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해방 이후 적산(敵産)으로 처리된 군산극장은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면서 1960년대부터 2010년대 폐관할 때까지 박주일이 책임을 맡아 운영하였다.

[건립 경위]

군산극장의 전신(前身)은 1914년 이전 죽성동에 설립된 군산좌이다. 군산좌는 극장 건물 노쇠로 인한 안전 문제와 위생상 불결을 이유로 이전·신축하게 되는데, 1929년 개복동에 새 건물을 짓고 군산극장으로 개명(改名)하여 재개관하였다.

[변천]

일제 강점기 군산극장이 위치한 개복동은 일본인 거리의 외곽 즉, 조선인이 군거하는 구릉지 진입 지역으로서 일본인과 조선인 거주지 접점이었다. 죽성동과 그리 멀지 않은 개복동에 재개관한 군산극장은 인근 조선인 초가집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일명 ‘콩나물 고개’로 불린 조선인 빈민 지역을 배후로 영업을 했다. 해방 이후 군산극장은 여러 관주(館主)의 손을 거쳐 1960년대부터 박주일이 운영을 맡았다. 일제 강점기 설립된 희소관[해방 이후 남도 극장을 거쳐 국도 극장으로 개명]과 함께 군산의 양대 극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구성]

35,000원을 투자하여 개복동에서 개관한 군산극장의 외관은 양관(洋館) 2층 건물이었다. 군산극장은 원형 무대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현황]

군산극장은 1990년대 리모델링(remodeling)을 하여 ‘씨네마 우일’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되다가 2013년 현재 폐관되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