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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유물산포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790
한자 秀松洞遺物散布地
이칭/별칭 둔율 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산포지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축동로 72[수송동 798-1]
시대 선사/철기,고대/삼국 시대,조선/조선
집필자 유영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11월 1일~2005년 2월 7일 -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수송동 유물산포지 발굴 조사
소재지 군산시립도서관, 수송근린공원 일원 - 전라북도 군산시 축동로 72[전라북도 군산 수송동 798-1]지도보기
성격 유물산포지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에 있는 초기 철기·삼국·조선 시대 유적.

[개설]

군산시 수송동에 자리한 유물산포지로, 2004년에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고, 현재는 ‘둔율 유적’으로 명명되었다. 조사 결과 초기 철기·삼국 시대 유적이 자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치]

수송동 유물산포지는 전라북도 군산시 축동로 72[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 798-1]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수송동 유물산포지는 군산 수송 지구 택지 개발 사업 지구에 포함된 곳으로 2004년 11월 1일부터 2005년 2월 7일까지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조사 실시 결과 구릉의 정상부에서 고분 1기가 확인되었고 서쪽 사면부에서 삼국 시대 주거지와 원형 수혈, 미상 유구가 조사되었으며, 남쪽 사면부에는 횡구식 석곽묘와 조선 시대 토광묘가 발굴 조사되었다. 그리고 구릉사이에 형성된 곡간부에서는 초기 철기 시대 토광묘도 조사되었다. 발굴 조사 이후 이 유적에 대해서는 ‘둔율 유적’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형태]

고분은 대상부가 유실되어 매장 주체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장방형의 주구는 잔존한다. 주구는 단면이 ‘U’자형으로 암반 지대에 조성되어 폭이 일정하지 못하다.

삼국 시대 주거지는 평면 형태가 방형으로 추정된다. 1호 주거지의 경우 내부 시설로 부뚜막이 확인되었고 2호 주거지는 부뚜막과 배연구, 주공이 확인되었다.

수혈은 상면과 바닥이 모두 원형이고 단면 형태는 바닥이 넓은 복주머니형이다. 내부 퇴적은 모두 자연퇴적으로 양상은 입지와 깊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횡구식 석곽묘는 모두 8기가 조사되었는데 이중 6기에 횡구부가 확인되었다. 6기의 횡구식 석곽묘는 모두 지하식이다. 횡구식 석곽묘의 벽석은 가장 잘 남아있는 2호 석곽묘를 보았을 때 3단인 것으로 추정된다. 벽석을 쌓고 천정석을 올린 뒤 마지막으로 입구를 막은 것으로 파악된다. 벽석은 축조 방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판석형 석재를 뉘여 쌓았다. 횡구부는 커다란 부정형의 할석으로 1차로 폐쇄한 뒤 흙과 작은 할석을 이용해 2차로 폐쇄하였다. 횡구식 석곽묘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으로 추정된다.

[출토 유물]

삼국 시대 주거지에서는 연질 토기 조각과 석제품이, 수혈에서는 고배 조각, 경질·연질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횡구식 석곽묘 내부에서는 유물이 출토되지 않았다.

[현황]

현재는 택지 개발 사업이 완료되어 유적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자세한 설명은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서 2006년에 발간한 『군산 둔율 유적』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수송동 유물산포지에서 확인된 유적은 군산 지역의 초기 철기·삼국·조선 시대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9.03 항목명 수정 수송동 유물 산포지1에서 수송동 유물 산포지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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