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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666
한자 舊日本第十八銀行群山支店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30[장미동 32]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송석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08년 2월 28일연표보기 -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국가 등록 문화재 제372호로 지정
현 소재지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32 지도보기
성격 은행[원]|전시시설[현]
양식 영업장 : 목조 1층 건축물 우진각 기와지붕|금고 : 벽돌조 2층 건축물 박공 기와지붕|사무실 : 목조 1층 일식 건축물 우진각 기와지붕
소유자 문화재청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372호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있는 근대기 건축물.

[개설]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은 근대기에 건립된 목조 건축물로서 일제 강점기에는 은행으로 사용되었고, 이후 상업 건축물로 사용되다가 군산 근대 문화 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전시시설로 수리 및 보수하여 활용하고 있다.

[위치]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군산 내항과 군산 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국도 21호선에 인접하여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백년 광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 건물은 1911년 건립되어 1936년까지 18은행으로 사용되었다. 1936년 조선 식산 은행에 매각되었고, 1938년 조선 미곡 창고 주식회사[1963년 대한 통운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에 매각되었다. 2008년 2월 28일 국가등록문화재 제372호로 지정되었고, 수리 및 보수 과정을 거쳐 2013년 이후 전시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형태]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은 본관 1동과 2동의 부속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근대기 은행 건축의 일반적인 양식에 따라 폐쇄적인 외관으로 계획되었고 부분적으로 인조석을 사용하여 장식하였다. 목조 건축물로 외벽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되었고 일식 기와를 사용한 경사가 급한 모임지붕으로 처리되었다. 정면에는 출입구를 중심으로 좌우에 3개, 측면에는 4개의 목재 창호를 부설하였고 수직창 상부에는 인방과 반원창을 설치하였다. 본관 뒤쪽으로 우측에는 2층 조적조의 금고 및 창고로 사용되는 건물이 있고 좌측으로는 2층의 일식 목조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조적조 부속 건물은 맞배지붕이며 철제 창호를 부설하고, 개구부 위로 눈썹지붕을 설치하였으며, 목조 건물은 외벽을 목조 비늘판벽으로 구성하였다.

[현황]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군산 내항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남동쪽 해망로 부근에 남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해망로와 인접하여 목조 1층 규모의 본관[연면적 257.19㎡]이 있고 그 뒤쪽으로 부속 건물 2동이 지붕을 맞대고 밀착되어 있다. 좌측의 부속 건물은 목조 2층 규모의 관리동[연면적 141.96㎡]이고, 우측의 부속 건물은 벽돌조 2층 규모의 금고동[연면적 61.62㎡]이다. 본관 서쪽으로는 구 미즈 상사와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근대 문화 중심 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조성된 여러 시설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현재 본관은 군산 근대 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부속 건물인 금고동은 안중근 의사 여순 감옥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일본제18은행은 일본에서 국립 은행들의 설립 과정에서 18번째로 설립된 은행이다.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은행으로 1877년 창립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890년 인천에 최초로 일본제18은행 지점을 두었다. 식민지 금융 지배를 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일본제18은행은 이후 총 9개의 지점을 한국 내에 개설하였다.

군산지점은 1907년에 개설되었고, 1936년 한국 내 모든 지점이 폐지되면서 군산 지점도 폐지되었다. 1911년에 지어진 현재의 구 일본제18은행 군산지점은 영업장과 금고, 사무 공간을 별동의 건축물로 구성하여 은행 기능을 수용한 특징을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근대기 은행 건축의 한 형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근대 건축 유산을 수리 및 보수하고,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로서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