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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594
한자 雙鳳里-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유영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쌍봉리 기와 가마터 - 전북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봉동 마을 지도보기 중앙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쌍봉리 봉동 마을에 있는 기와 가마터.

[개설]

쌍봉리 기와 가마터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 지역은 군산 옥산 IC간-종합 운동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역에 포함되는 구역이기 때문에 지표 사업 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위치]

쌍봉리 기와 가마터는 봉동 마을 중앙에 자리한다. 쌍봉리 기와 가마터는 해발 25m의 낮은 야산이 감싸고 있는데, 이 구릉의 말단부 잘려나간 부분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현재까지 군산 대학교에서 발간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통해 유적에 대한 내용을 대체적으로 알 수는 있으나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세부 사항은 파악하기 힘들다.

[형태]

야산의 말단부에 자리한 쌍봉리 기와 가마터는 마을 주민이 집을 짓는 과정에서 5m 가량 잘려 나갔는데, 잘려 나간 절단면에서 소성실이 노출되었다. 소성실은 단면이 타원형으로 서쪽 기슭을 그대로 살려 약간 경사지게 두었고 소성실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그 폭이 좁아져 연통부로 이어지며, 연통부는 흙으로 채워졌다.

[출토 유물]

소성실의 바닥에서는 조선 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비교적 두꺼운 평기와편이 깔린 상태로 조사되었으며, 주변에서는 가마의 벽체로 추정되는 붉은색 소토 덩어리가 주변에서 수습되었다.

[현황]

쌍봉리 기와 가마터는 군산 옥산 IC간-종합 운동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 구역에 포함되는 곳인데, 현재까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유적은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 기술된 내용과 마찬가지로 야산의 절단면에 자리하고 있으나 오랜 시간동안 방치된 탓인지 가마가 상당량 유실되었고 수풀이 우거진 탓에 정확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주변에서 평기와 편이 아직까지 어렵지 않게 수습됨을 통해 가마터의 흔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의의와 평가]

쌍봉리 기와 가마터는 수습되는 유물을 통해 조선 시대 기와 가마터로 추정된다. 이 가마터에 대해 향후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조선 시대 기와 가마의 조업 과정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표 조사를 통해서 유적의 존재만 확인되었을 뿐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계속 파괴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관리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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