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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2126
한자 群山文學
이칭/별칭 군산 문협,탁류,채만식,최영,이병훈,고은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연속 간행물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재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간 시기/일시 1973년 9월 8일연표보기 - 군산 문협 기관지 『탁류』 창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8년연표보기 - 군산 문협 기관지 『탁류』에서 『군산 문학』으로 개칭
소장처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 전라북도 군산시 백토로 203번지 군산 예술의 전당 지하1층 한국 예총 군산 지부
제작|간행처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 전라북도 군산시 백토로 203번지 군산 예술의 전당 지하1층 한국 예총 군산 지부지도보기
성격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기관지
창간인 고헌
발행인 최영[13, 14집]|양영식[17, 18집]|황현택[19집]|박정애[24집]|이갑록[25, 26집]|김옥중[27집]|장동권[28집]
판형 신국판
총호수 28집

[정의]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에서 연간 발행하는 기관지.

[개설]

『군산문학』은 1973년 『탁류』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간되었다. 당시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장은 고헌이었다. 15년 후인 1988년 오늘날과 동일한 『군산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잡지명을 바꾸었다. 복간 4집이었다. 이후 『군산문학』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오늘날까지 단 한 해의 결락 없이 지속적으로 매해 발간되고 있다.

표에 수록한 특집 외에는 대개 회원들의 작품과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활동 사항, 회원 주소록, 백일장 대회 보고 등의 기록을 싣고 있다. 확인할 수 있는 특집만으로도 군산의 문학사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이상 없어지기 전에 현재 찾을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발굴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창간 경위]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가 1969년 총회를 열고 발족한 뒤 이어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군산 지부가 발족하였다. 이어 1970년 5월 1일 제1회 군산 예술제가 열렸고,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는 시화전을 열어 예술제를 빛냈다. 1973년 11월에 열린 제4회 군산 예술제 문학 행사로 문학의 밤을 연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는 그 기세를 이어 기관지 『탁류』를 창간하였다.

[형태]

신국판의 판형에 군산시 전경이나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군산 지부 소속의 미술가가 그린 서양화 또는 한국화를 표지에 넣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쪽수가 표기되지 않은 목차를 그림과 함께 넣었다. 책등에는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라는 발행처와 호수, 연도를 표기했으며 중요도가 높은 특집이 있는 경우 함께 표기해 놓았다. 대개는 300쪽 이하의 분량이나 13집만은 426쪽으로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군산문학』 중에서 가장 두껍다.

[구성/내용]

『군산문학』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일 년 동안의 활동을 담은 화보와 지부장 인사말을 담은 부분, 두 번째는 특집 또는 초대석, 세 번째는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 회원들의 작품, 네 번째 부록. 부록에는 대개 백일장 관련 기사와 문인 협회 활동 및 회원과 관련된 사항을 수록했다. 이 중 특집 또는 초대석은 간혹 생략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변천과 현황]

1988년 12월 기관지의 이름을 『군산 문학』으로 바꾸고 현재까지 매 해 간행하고 있다.

『군산 시사』에 따르면 『군산문학』이 처음 발간되었을 때는 50쪽에 불과했다. 오늘날 『군산문학』의 쪽수는 300쪽이 채 되지 않지만, 풍부하고 다양한 회원들의 작품으로 지면을 채우고 있음이 눈에 띈다. 그러나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회원 수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전망은 밝아 보이지 않는다. 2012년 『군산문학』 28집의 권말 주소록을 기준으로 판단하자면, 시 창작 회원은 34명, 수필은 9명, 동시 3명, 동화 3명, 소설 5명, 총 54명이 등록되어 있다. 압도적인 시 편중 현상과 회원 감소 현상이 보이는 것이다.

[의의와 평가]

『군산문학』은 전라북도 지역에서도 선구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을 함양해온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기관지다. 한 지역의 대표적인 문인 협회 기관지가 24년 동안 꾸준히 발간되었다는 것도 기록적인 일이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그렇듯 활발한 활동에 비한다면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문인이 채만식, 고은 등을 제외하면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미래의 전망 또한 그리 밝지 않다. 활발하고 치열한 창작 활동으로 지역 문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그에 국한되지 않는 한국 문학 속의 지역 문학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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