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국아동문학회 소속 군산 지역 지부.

[개설]

군산아동문학회는 2008년 1월 1일 지역 아동 문학회의 필요성을 자각한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회원들이 지부장 강동춘을 중심으로 모여 결성되었다. 아동 문학의 창달, 저변 확대와 아동 문학에 관심이 많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현재 동인지 발간, 각종 아동 문학과 관련한 경연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산 지역 문인의 아동 문학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은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의 기관지 『군산 문학』에 오랫동안 아동 문학과 관련한 콘텐츠가 실려 왔음을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2013년 7월 현재 군산아동문학회 회원은 모두 16명으로, 아동 독후 활동이나 아리울 가족 동화 구연 대회 등을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립 목적]

군산아동문학회의 설립 목적은 그 정관에 명시된 바, 아동 문학의 창달, 저변 확대와 아동 문학에 관심이 많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변천]

군산아동문학회는 2008년에 지부장 강동춘, 부지부장 이갑록·채만덕, 사무 국장 최설운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임원 변동 없이 한국 문인 협회 군산 지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8년 10월 26일과 2009년 4월 20일에 아동 독후 활동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1년 10월의 동화 구연 대회를 발판으로 동년 12월 14일에는 아리울 가족 동화 구연 대회를 개최하였다. 아동을 단순한 활동 대상으로 보거나 전문가의 활동 기량을 겨루는 동화 구연대회를 가족 동화 구연 대회로 그 성격을 바꾸면서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돈독한 가족애를 뽐내는 새로운 형태의 구연 대회를 열었다. 2012년 11월 30일에는 제2회 아리울 가족 동화 구연 대회를 열었다.

[현황]

2013년 7월 현재 강동춘 지부장과 이갑록·채남덕 부지부장, 최설운 사무 국장을 포함한 16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다음 카페에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여 창작 강의 및 창작실을 운영하며 아동 문학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 지역 문학의 성격상 여전히 동화보다는 동시를 창작하는 작가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