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문화동에 위치한 아동 복지 시설.

[개설]

‘일맥’은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성경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 자기 희생 정신의 의미를 담고, 영아·육아 종합 시설로 66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건립 경위]

일맥원은 어려움에 처하였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아동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며 차원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여 장차 이 나라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독교 정신으로 양육하고자 1970년 4월 30일 설립되었다.

[현황]

현재 학교 수업 외 컴퓨터, 음악, 영어 회화, 미술 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 내 입시 학원들과 연계하여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있다. 영어 회화 교회은 미군 부대와 결연을 맺어 매주 1회 1시간가량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를 하고 있다. 음악적으로 끼가 있는 아동들은 합창부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부 지원으로 부족한 부분은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보충하고 있는데 태권도, 킥복싱, 피아노 학원에 가서 특기와 취미 생활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기 활동으로 심신을 보강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며 적성을 찾아가고 있다.

타 기관과 연계하여 캠프에 참석하기도 하지만 원내 자체적으로 년 2회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하계 캠프는 2박 3일로 진행되며 아동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일맥원은 원장을 포함하여 21명[대표자 1명, 상근자 20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