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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1324
한자 漁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민영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채취·포획 또는 양식하는 일.

[개설]

군산 지역의 어업은 해방 직후 연안 어업을 중심으로 주목방, 소형 안강망, 연승어업, 유자망 어업 등 소규모의 어업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초부터 안강망 어구의 개발로 어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어선의 대형화·기계화가 이루어지고, 어장도 연안에서 근해로 확장되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

군산 지역에서 어업이 성행했던 1980년대 중반 무렵까지 어업 가구 수와 어업인 수는 3000호와 1만 3000여 명이었으나, 2003년도 말에는 불과 1000여 호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업의 심한 변동을 의미해주고 있다.

어선의 경우에는 1960년대 초까지는 무동력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적극적인 동력화 사업의 진행으로 1990년대에는 모든 어선의 동력화가 실현되어 어로 작업의 향상과 단위 생산성 향상이 이루어졌다.

군산 지역의 주요 어장은 근해 어장인 도이잔해를 비롯하여 연안 어장인 고군산도가 중심을 이루며, 풍부한 어족이 서식·회유하는 어장으로서 갈치, 참조기, 멸치, 병어, 북어, 쭈꾸미, 꽃게, 대하, 꽃새우 등이 대표적으로 어획되고 있다.

2011년 해수면 어업 종사자는 남자 2070명, 여자 1650명이다. 그리고 내수면 어업 종사자는 남자 35명, 여자 28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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