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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1321
한자 金融業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김현주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을 중개하는 영역.

[개설]

일제 강점기 군산에는 1903년 11월에 조선 은행 군산 지점, 같은 해 5월에 옥구 금융 조합, 1907년에 제18은행 군산 지점, 1917년에 조선 동일 은행 군산 지점, 1929년에 군산 무진은행 주식회사, 1930년에 군산 동부 금융 조합, 1933년에 조선 신탁 주식회사 군산 지점 등이 차례로 개설되었다.

일본 은행들은 개항 후 증가한 한국 거류 일본인 상공업자들에게 자금을 공급하여 그들의 경제 활동을 뒷받침해 주었을 뿐 아니라, 일본 자본주의의 한국 침투에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그들은 한국인을 상대로 거의 무제한의 고리 대금 행위와 매점매석 등 불법적 수단으로 한국의 상권을 장악해 갔다.

[현황]

우리나라 금융 산업은 금융 제도 또는 금융 기관의 생성·발전과 그 맥락을 같이 하여 왔으며, 제1 금융권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군산 지역의 금융 기관 현황을 보면 2011년 12월 현재 모두 38개 점포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중 은행이 14개[우리 은행 3개, SC 제일 은행 1개, 국민 은행 3개, 한국외환 은행 1개, 신한 은행 4개, 하나 은행 2개], 지방 은행인 전북 은행이 13개, 특수 은행이 11개이다.

지방 은행인 전북 은행은 지난 1967년과 1971년 사이에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것인데, 군산에는 13개의 점포가 있다.

[의의와 평가]

군산 지역 금융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실물 경제의 성장 및 구조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실물 경제의 제약 속에서 금융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 금융의 육성을 위해서는 금융 구조 자체의 개선뿐 아니라 지방 산업 구조의 고도화, 지방 중소기업의 육성 및 실물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지역 금융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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