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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량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1157
한자 金宗亮
이칭/별칭 송정(松亭)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조종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45년 - 김종량 『한성 일보』, 『세계 일보』, 『화교 신문』 창간
활동 시기/일시 1947년 - 김종량 『군산 신문』 창간
몰년 시기/일시 1962년 2월 12일연표보기 - 김종량 사망
출생지 김종량 출생지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활동지 김종량 활동지 - 전라북도 군산시
성격 언론인
성별
대표 경력 『군산 신문』 대표

[정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언론인.

[개설]

김종량의 호는 송정(松亭)이다. 전라북도 옥구군 나포면[현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출신이다. 고향에서 초등 교육을 마치고 일본으로 유학, 광도 고등 공업 학교(廣島高等工業學校)를 졸업하였다. 『한성 일보』, 『세계일보』, 『화교 신문』, 『군산 신문』 등을 창간하였다.

[활동 사항]

김종량은 광도 고등 공업 학교(廣島高等工業學校)를 졸업하고 현대 양식을 추구하는 건축가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떨쳤다. 김종량은 1945년 해방 후 건축업에서 손을 떼고 『한성 일보』, 『세계일보』, 『화교 신문』 등을 창간하고 신문사 전문 경영인이 되었다.

1947년 10월 15일 고향인 군산에 일간지 『군산 신문』을 창간함으로써 신문 업계의 거물이 된다. 당시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가 군산 우체국 뒤에 사옥을 둔 『군산 신문』은 타블로이드판 4면으로 발행하였고, 취재 차량으로 지프 차도 한 대 보유하고 있었다.

혼란기임에도 기자를 공개 채용하였고, 법원과 시청 등에 출입 기자 제도를 시행했으며, 창간 기념으로 제1회 남녀 문예 현상 공모[소설·수필·시 등] 행사를 개최하였다. 문예 현상 공모는 2회까지 열리는데 제1회 심사 위원장이던 소설가 채만식이 심사평을 영문으로 작성해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군산 신문』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1961년 당시 편집 국장이던 원상식이 인수하였다. 언론사 사장으로 군산의 명문 사학 동산 학원(東山學園)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던 김종량은 1962년 2월 12일 상오 10시 30분 뇌일혈로 사망하였고, 2월 16일 군산 여자 고등학교 교정에서 연합 학교장으로 영결식을 치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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