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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포면 청송심씨 집성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909
한자 羅浦面靑松沈氏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두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청송심씨 집성촌 - 군산 지역
성격 집성촌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에 있는 청송 심씨 집성촌.

[개설]

16세기 말~17세기 초에 심숙(沈淑)이 임피(臨陂)에 입거한 이후 심숙의 후손들이 나포면 부용리, 옥서면 선연리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이들은 심숙의 할아버지인 심업(沈嶪)이 양지공이라는 이유로 자신들을 양지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명칭 유래]

부곡리(富谷里)는 장자벌, 장재밀, 부곡이라 하였으며, 임피군 하북면 지역이었는데, 부자(富者)가 살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잠리, 입점리, 상주리 일부를 병합하여 부곡리라 명명하고 나포면에 편입하였다.

[형성 및 변천]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의 12세손이고, 고려 말에 청송 부원군에 봉군된 심덕부의 9세손인 심숙(沈淑)[1565~?]이 16세기 말 또는 17세기 초 무렵에 수원에서 임피로 입거하였다. 이후 심숙의 후손들이 나포면 부용리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하여 왔다. 후손들은 심숙의 조부(祖父) 심업(沈嶪)이 양지공이라 하여 자신들을 양지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현황]

1990년에 발간된 『옥구 군지(沃溝郡誌)』에 의하면, 당시 나포면 부곡리 일대에 청송심씨가 33가구 122명이 살았다고 한다. 심숙의 며느리 평강 채씨는 임피에 세거한 평강 채씨 소감공파 출신으로, 채겸복(蔡謙福)[1549~?]의 딸이다. 채겸복이 속한 평강 채씨 가문은 임피 지역 사회에서 가장 최상의 위치에 있었다. 이러한 집안과 사돈 관계를 맺을 정도였다면, 심숙의 가문 역시 임피 지역 사회에서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청송심씨 집성촌 현황에 대해서는 조사된 자료가 없어 정확한 내용을 알기 어렵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4.09.12 항목명 수정 항목명에서 일대 삭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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