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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685
한자 紫泉臺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상평리 626]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송석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이전 시기/일시 1934년 - 자천대 이전
개축|증축 시기/일시 1967년연표보기 - 자천대 재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4월 1일연표보기 - 자천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6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자천대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재지 자천대 -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626 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자천대 : 익공 형식 3량가 팔작 기와집
정면 칸수 자천대 : 3칸
측면 칸수 자천대 : 2칸
소유자 옥구 향교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에 있는 누정.

[개설]

자천대는 근대기에 다시 건립된 누정으로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가 남아 있는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이다.

[위치]

자천대는 대학로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옥구읍 소재지의 선제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지방도 709호선[상평로]으로 옮겨 타고 상평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상평향교길을 거쳐 상평 초등학교 앞을 지나면 북서쪽으로 옥구 향교가 있고, 그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자천대는 원래 옥구군 선연리의 동산에 있었으나, 1934년 군용 비행장 안으로 편입되자 당시 유림들과 최학수 옥구 군수가 이를 옥구 향교로 옮기고 경현재(景賢齋)라 하였다가 1967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자천대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으로 낮은 장대석 기단 위에 원주형 주초를 세우고 민흘림 원기둥을 세운 후 익공 형식의 공포를 짜고 겹처마 팔작지붕을 올렸다. 2층 누각으로 2층 마루 바깥쪽으로 난간을 둘렀다. 목조 가구는 3량가이다.

[현황]

자천대는 신라 시대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 하자, 이곳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현재는 옥구 향교 경내의 남동쪽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옥구 향교는 전체적으로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북쪽에는 서쪽으로부터 대성전과 단군성묘, 문창 서원 영역이 연속되어 있고, 그 남쪽으로 명륜당, 전사재, 양사재가 자리 잡고 있다. 자천대문창 서원 영역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자천대는 근대기에 다시 지어진 누정 건축물로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건축물은 아니지만, 목조 부재가 곧고 반듯하며 구조 형식은 견실하다.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 균형 잡힌 모습이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으로서의 건축적 가치와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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