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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옥수리조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492
한자 臨沃水利組合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임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임옥수리조합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20년 - 임옥수리조합, 임익 남부 수리 조합과 합병하여 익옥 수리 조합으로 개칭
최초 설립지 임옥수리조합 - 전라북도 익산군 오산면
성격 수리 조합
설립자 미야사끼 케이타로[宮崎佳太郞]

[정의]

1911년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설립된 수리 조합.

[개설]

1911년 임익 남부 수리 조합의 겨울철 남는 물을 끌어들여 군산 지역을 포함한 만경강 하류 지역 약 28,760,330㎡의 관개를 위해 설립된 수리 조합이다.

[설립 목적]

만경강 하류인 임옥 수리 조합 구역은 해안 쪽에 가까웠기 때문에 농사 짓기에 부적합 곳이 많아서 지가와 수확고가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일본인이 대량의 토지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관개 시설이 어느 지역보다 절실하였던 미야사끼 케이타로[宮崎佳太郞]를 비롯한 일본인 지주들은 수리 조합 설립을 추진하였다.

[변천]

자체 내 수원이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설립된 임옥수리조합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정이 나빠졌고 상류지역의 개간이 확대되면서 물을 확보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리하여 임익 수리 조합의 후지 간타로[藤井寬太郞]에게 요교제를 확장하여 양수기로 급수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요교제 확장에 따른 용지 매수의 어려움과 기타 경비 부담의 문제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마침 수원이 없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던 임익 남부 수리 조합임옥수리조합은 고산천 상류에 초대형 대아댐을 건립하고, 두 조합과 자신이 불하받은 간척지를 포함시키는 대규모 수리 조합을 신설하자는 후지 간타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1919년 두 조합은 합병을 결의하고, 후지 간타로를 초대 조합장으로 하는 익옥 수리 조합으로 재탄생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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