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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351
한자 -船槍
이칭/별칭 죽성 포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금암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두성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째보선창 - 전라북도 군산시 금암동 지도보기
성격 포구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금암동에 위치했던 포구.

[개설]

째보선창죽성 포구라 불리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부터 군산시의 주요 포구 가운데 하나였다.

[건립 경위]

째보선창의 본래 명칭은 죽성 포구이다. 조선 시대 이곳에 큰 대나무 밭이 있어 마을을 감싸고 있었는데, 대나무 숲이 마치 성(城)과 같이 마을을 보호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마을의 이름을 죽성리라고 불렀던 데서 유래한다. 죽성리에 포구가 있었기에 죽성 포구라 하였다.

죽성 포구가 기록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조선 시대 편찬된 『옥구 군지』이다. 당시 포구의 위치는 현재 해안 파출소 자리에 있던 돌산 기슭이었다.

돌산 기슭에는 현재 둔율동 성당의 인근 산에서 흘러 내려온 개천 물과 팔마산 기슭을 돌아 대명동 구시장을 지난 물이 서로 만나 죽성 포구로 모여들었다. 물이 강과 만나는 자리에 널찍한 만(灣)이 형성되어, 배의 접안이 용이하고 돌산으로 인해 해풍을 피할 수 있는 장점들 때문에 자연스럽게 죽성 포구가 형성되었다.

[변천]

조선 시대 죽성리에 있는 포구라 하여 죽성 포구라 불리었다. 일설에 의하면 이곳 살던 째보[언청이] 객주가 포구의 상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어 째보선창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는 어판장이 들어서면서 동부 어판장으로 불리었다.

[현황]

현재는 복개 공사로 째보처럼 움푹 파여 있는 선창을 볼 수는 없으며, 포구 및 어판장으로서의 기능도 상실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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