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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341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두성혜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의 도로·철도·수로(水路) 등을 통하게 하기 위해 땅속을 뚫은 통로.

[개설]

인간이 지하 공간과 인연을 맺은 것은 인류가 지구상에 살기 시작하면서이다. 우리나라의 터널은 삼한 시대 이래 주로 광물 채굴을 위한 갱도 굴착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늘날과 같은 근대적 의미의 터널은 18세기에 접어들어 토질 및 암반 공학의 이론이 정립되고, 발파·굴착 기기·환기 분야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가능해졌다.

[현황]

2013년 현재 군산시에 개설되어 있는 터널을 고속 도로 터널, 지방도 터널 등으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고속 도로 터널

군산시를 통과하는 서해안 고속 도로에는 대명 터널 1개소가 있다. 대명 터널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대명리에 위치한다. 총연장 330m이고 상행선 및 하행선 모두 연장 330m, 폭원 10m, 높이 6.7m이며, 1997년 서해안 고속 도로 건설과 함께 개통되었다. 군산시 관내에 위치해 있으나 한국 도로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2. 지방도 터널

군산시의 지방도에 개설된 터널로는 월명 터널이 있다. 월명 터널군산시 명산동에서 군산시 해망동을 연결하는 터널이다. 총연장은 300m이고, 총폭은 22m이다. 월명 터널은 2008년에 준공되었다.

월명 터널서해안 고속 도로의 이용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교통망 확충을 위해 건설되었다. 또한 연안에서 구도심을 거쳐 신도시와 광역 도로에 연결되는 간선 도로의 합리적인 개설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 등 체계적인 도시 개발과 도시의 가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3. 기타 터널

군산시에 개설된 터널은 대명 터널월명 터널 외에도 해망굴이 있다. 해망굴은 일제 강점기에 군산항의 제3차 항구 구축 공사 기간이었던 1926년 10월 16일, 중앙로[구 군산 시청 앞 도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현재 해신동]을 연결하고자 만든 반원형 터널이다. 높이 4.5m, 길이 131m이다.

해망굴 인근에는 군산 신사와 신사 광장[현재 군산 서 초등학교], 공회당, 도립 군산 의료원, 은행 사택, 안국사[현재 흥천사] 등이 있었다. 6·25 전쟁 중에는 인민군 부대 지휘소가 해망굴 안에 자리하여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 2005년에 등록 문화재 제18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현재 도보로만 이용할 수 있고, 차량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

[참고문헌]
  • 선용, 「새로운 지하 공간 시대가 오고 있다」(『터널과 지하 공간』1, 한국 암반 공학회, 1991)
  • 이승호, 「터널」(『대한 토목 학회지』59집 , 대한 토목 학회, 2011)
  • 「내부 자료-월명 터널 개설 공사」(군산시)
  • 국토 포털(http://www.land.go.kr)
  • 국토 교통부(http://www.molit.go.kr)
  • 문화재청(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