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은 수송동에서 관할하는 세 개 법정동 중 하나이며, 수송동 동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1973년 7월 1일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경장리가 군산시에 편입되면서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으로 개설되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은 구한말을 기준으로 옥구군 미면 경장리 지역이었다. 일제 강점기 역시 옥구군 미면 경장리였다. 1973년 7월 1일 옥구군 미면 경장리가 군산시에 편입되어 군산시 미장동으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 서쪽으로는 경포천이 흐르고 있으며, 북쪽과 서쪽 일부 거주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작이 이뤄지는 평야 지대이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은 군산시의 동(洞) 지역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수송동, 경장동, 동흥남동 등과 이웃하고 있으며 인근 동과의 경계 지역에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거주지가 형성되어 있다. 금강 하류와 만경강을 사이를 흐르는 경포천이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보리와 쌀 위주의 농사가 이뤄지는 경작지가 대부분이다. 교육 시설로 미장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국도 26호선과 옛 군산선 협궤 철도가 미장동의 동쪽을 지나고 있다.

2013년 현재 미장동에서는 미장 지구 도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가 미장동 농경지 일대 총 면적 864,295㎡에 벌이는 도시 개발 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장동 개발 지구 내에 총 4개 블록에 3천 3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되고 500여 가구의 단독 주택, 270여 동의 생활 시설 등이 들어서 약 1만 2천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