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흥남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은 흥남동에서 관할하는 여섯 개 법정동 중 하나이며, 동흥남동의 북동쪽에 있다.

[명칭 유래]

1949년 군산부가 군산시로 개편되면서 군산부 영정 3정목이 군산시 대명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은 옥구군 미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932년 옥구군에서 군산부로 편입되면서 영정 3정목(榮町三丁目)이 되었다. 1949년 군산시 대명동으로 개칭되었고 1965년 대명동이 관할하는 지역이 되었다. 1973년에 중앙로 3가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이었다가, 1998년 중미동 관할로 바뀌었다. 2008년 흥남동 관할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대명동은 군산시의 동(洞) 지역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경암동, 중동, 중앙로 3가동 및 평화동과 이웃하고 있다. 주거 및 상업 시설 밀집 지역으로 군산 공설 시장이 북쪽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 경암동과의 사이에 경포천이 흘러 금강에 유입되며, 국도 26호선, 국도 27호선이 통과한다.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과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하여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군산선 철도의 종착역인 군산역이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되었고, 군산역은 내흥동으로 이전하여 장항선과 연결되었다. 군산역이 이전한 후 한국 철도 공사가 군산역 유휴 부지 구시장로[대명동 139-2] 일대 총 면적 2만 1천 600㎡를 개발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