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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103
한자 古群山群島
이칭/별칭 군산도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고군산군도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지도보기
성격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군도.

[개설]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선유도, 무녀도, 야미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된 천혜의 관광지이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속했던 적도 있었고, 자치 단체를 달리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1910년 한일 병합 이후 여러 차례 행정 구역의 변천을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명칭 유래]

‘고군산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수군 진영을 두고 군산진이라 불렀다. 조선 세종 때 진영이 인근의 육지로 옮기면서 지명도 따라 옮겨갔는데, 기존의 군산도는 옛 군산이라는 뜻의 옛 고(古) 자를 붙여 고군산이라 칭하였다. 이후 고군산이라는 명칭은 중심 섬인 선유도와 인근의 전체 섬을 지칭하는 명칭이 되었다.

[자연 환경]

고군산군도는 해발 고도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섬들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그중에서 신시도가 가장 크며,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 등 일부 섬들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겨울철에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여름은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편이다. 근해 연안 어업의 중심지로서 인근 수역은 서해의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일정하다. 해안선이 만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저는 암반과 개펄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고군산군도는 어족 자원의 산란과 서식지로 알맞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김·굴 양식장이 많다. 선유도를 비롯하여 모든 섬의 주변은 물이 얕고, 모래가 깨끗하여 해수욕이 가능하며, 어족 자원이 풍부해 바다 낚시, 스킨 스쿠버 등 레저·관광객의 방문이 많다. 2013년 10월 말 현재 기준으로 총인구 4,328명[남 2,366명, 여 1,962명], 가구 수 1,845가구이며, 16개의 유인도 중 신시도, 선유도에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 『군산 도서지』(군산시, 2006)
  • 군산 문화 관광(http://tour.gunsan.go.kr)
  • 옥도면 주민 센터(http://www.gunsan.go.kr/index.gunsan?contentsSid=3013)
  • 지역 정보 포털(http://www.onecli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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