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형태이며, 북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 동용리, 동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남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서쪽으로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 왕궁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상동리(上東里), 하동리(下東里)의 동면(東面)에서 ‘동’ 자를 취하고 양촌(陽村)의 ‘양’ 자를 따서 동촌리(東村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좌동(加佐洞), 도화정(桃花亭), 상동리(上東里), 하동리(下東里), 양촌(陽村), 포전리(浦田里), 오산리(五山里)의 전 지역을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왕궁면 동촌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에 따라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가 되었다. 가좌, 동면, 오포 등 세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자연환경]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북쪽으로 시대산(始大山)[229.1m]이 자리잡고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2.2㎢이며, 가구 수 114세대에 187명[남자 98명, 여자 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시대산을 중심으로 동봉리와 동용리의 경계가 나누어진다. 2012년부터 익산시 왕궁면 동촌리, 흥암리, 광암리, 왕궁리 일대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동촌리 일대에 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 학교, 정부기관 등이 입주하였거나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