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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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고종 8)에 ‘열읍지도(列邑地圖) 등상령(謄上令)’으로 이듬해인 1872년에 전라도 각 부(府), 군(郡), 현(縣), 진(鎭)에서 만들어 올린 채색지도 중 만경현에서 제작한 고군산진의 지도. 본래 제목은 ‘만경현 지방 고군산진 지도(萬頃縣地方古群山鎭地圖)’로 만든 때가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같이 실려 있는 「진도부지도」의 건치 연혁에 ‘동치 5년 병인에 부로 승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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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연대 미상의 전라도 임피현[지금의 군산시 임피면]에 관한 고을지. 임피현은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서수면·대야면·개정면·성산면·나포면 일대에 있던 옛 고을의 이름이다. 삼국 시대에 백제의 시산군(屎山郡) 또는 피산(陂山)·소도(所島)·흔문(忻文)·실오(失烏)라 불리던 지역으로서, 신라의 백제 정복 후엔 행정 구역 개편으로 757년(경덕왕 16)에 임피군으로 개칭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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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 연간에 만들어진 『해동지도』의 옥구와 임피현 관련 내용. 『해동지도』는 1750년대 초에 제작된 회화식 군현 지도집이다. 이 지도집에는 조선 전도, 도별도, 군현 지도 뿐만 아니라 세계지도[천하도], 외국지도[중국도, 황성도, 북경궁궐도, 왜국지도, 유구지도], 관방지도[요계관방도] 등이 망라되어 있다. 민간에서 제작된 지도집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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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역사. 757년(신라 경덕왕 16) 대대적인 행정 개편에 의해 군산은 임피군, 옥구현, 회미현으로 지명이 개정되었다. 이후 다시 고려시대에 옥구는 옥산으로, 회미는 연강으로, 임피는 취성현으로 변경되었고, 옥구현 옆에 문창현이 새로이 설치되어 네 개의 현이 존재했다. 그리고 고려 중기인 인종 21년에 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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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관리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현재 관리도라고 부르는 섬의 이름은 “꽂지섬”이었는데 이는 무관(武官)의 고장으로, 적을 무찌르기 위해 수많은 장군들이 활을 쏘아 적의 몸에 화살을 꽂아 댄다고 하여 “꽂지섬”이라 하였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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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성씨. 두릉두씨는 본래 중국의 거성(巨姓)이었으며, 명망있는 씨족이었다. 송나라 때 병부 상서를 지낸 두경령(杜慶寧)이 황제에게 직언을 하고 극간(極諫)을 하여 다른 관리들로부터 시기와 모함을 받게 되자, 두 명의 아들 중서사인 두지건(杜之建)과 우습유 두지방(杜之逄)을 대동하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고려 궁지현(宮池縣)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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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서 발원하여 군산시 대야면을 거쳐 서해로 흐르는 강. 전라북도의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율치의 밤샘에서 발원하여 군산시 대야면·옥구읍을 거쳐 서해로 흐르는 강이다. 현재는 새만금 간척 사업으로 인해 서해로 직접 흐르지 않고, 새만금 간척 지구로 유입된다. ‘만경’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하천의 하류에 입지하였던 만경현[현 전라북도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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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의 하나로, 고군산 군도 서북쪽에 위치해 있다. 1872년 만경현 지도에는 “미도리(末島里)”로 기록되어 있다. 고군산 군도의 가장 끝에 있는 섬이라는 뜻에도 “말도(末島)”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는 조선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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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세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무녀봉 앞의 무인도 장구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산의 모양이 무당이 굿을 할 때 춤을 추고 있는 것과 같아 “무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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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한 지역이다. 북쪽에 위치한 해발 112m 선유봉의 형태가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선유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는 조선 시대 만경현에 속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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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새만금 방조제가 통과하는 야미도리와 연결되어 있다. 신시도리 지역의 지대가 깊어 “짚은금”, “지풍금” 또는 “심리(深里)” 또는 “신치(新峙)”라고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신시도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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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비응도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새만금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는 밤나무가 많아 “밤섬”이라 불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밤”이 “뱀”으로 변하여 “뱀섬”이라고 불려오다가 “밤(栗)”이 동음이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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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북도 서북부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군산 지역[옥구현]에 설치한 육군진. 개국 직후인 1397년(태조 6), 조선 정부는 효과적인 지역 방어를 위해 기존의 도절제사가 관할하는 군사 단위의 도를 폐지하고, 각 도(道)에 종3품 첨절제사(僉節制使)가 관할하는 2개~4개의 진(鎭)을 설치하였다. 전라도에는 옥구[현 군산], 목포, 조양, 흥덕에 진을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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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895년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 지역에 설치하였던 행정 구역 명칭. 옥구현은 1995년 통합 이전 군산시 일대와 현 군산시 옥구읍·옥서면·옥산면·회현면 일대 지역이다. 백제 시대에는 마서량현(馬西良縣)이라 불렸다. 통일 신라 시대 전주(全州) 임피군(臨陂郡)[현재의 군산시 임피면 일대 지역] 관할 아래 있던 3개 현(縣)[함열현, 옥구현, 회미현]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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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 명칭. 임피 지역은 백제 때 시산군(屎山郡)으로 불리다가, 경덕왕 대 임피군으로 고치고 함열현, 옥구현, 회미현 등 3개 현을 관장하였다. 고려 1018년(현종 9)에 임피현으로 강등되었지만 전주목(全州牧)에 속하여 여전히 4개현 혹은 2개현을 거느린 주현(主縣)의 위상을 유지하였다. 임피현은 1895년 임피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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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일대에 설치된 행정 구역. 임피는 옛 마한 시대부터 군산 동부의 중심지로 기능하였다. 임피 지역은 백제 때 시산군(屎山郡)으로 불리다가, 경덕왕 대 임피군으로 명칭을 고치고 함열현, 옥구현, 회미현 등 3개 현을 관장하였다. 고려 1018년(현종 9)에 임피현으로 강등되었지만 전주목(全州牧)에 속하여 여전히 4개현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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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법정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새만금 방조제에 연결된 신시도리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장자도리(壯子島里)는 지형이 가자미처럼 생겼다하여 “가제미”라고 불렀다는 설과 장자[부자]가 살았으므로 “장자도(壯子島)”, “장자(壯子)”라고 하였다는 설, 그리고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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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중앙 정부가 지방을 다스리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중앙 정부의 행정력 성장과 지방 제도의 형성, 발전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먼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산 지역의 행정 체제 및 개편 연혁의 검토와 함께 그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군산’이란 지명은 현재 옥도면에 있는 ‘고군산 열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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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군산[옛 옥구현]에 세거한 두릉두씨 집성촌. 두릉두씨(杜陵杜氏) 집성촌의 기원은 15세기에 두승손(杜承孫)이 만경에서 옥구로 이주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두승손의 후손들은 회현면 금광리를 중심으로 집성촌을 이루며 거주하여 왔다. 두릉두씨(杜陵杜氏)의 집성촌이 형성된 금광리는 조선 시대 옥구현 장제면 지역인데, 조선 말기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