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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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德里大德金海金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Gimhae Gim Clan in Daedeok, Daedeok-ri |
이칭/별칭 | 큰덕골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가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대덕리에 있는 김해 김씨 집성촌.
[명칭 유래]
본디 큰덕골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한자로 표기하면서 ‘큰 대(大)’자와 ‘덕 덕(德)’자를 써서 대덕이라 하였다. 풍수지리상 마을 지세가 닭의 형국이라 큰닭골이라 하였는데 큰덕골로 음이 바뀌었다가 오늘날 대덕으로 변했다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중기 사과(司果) 벼슬을 지냈던 김해 김씨 김익중(金益重)의 후손들이 집단으로 옮겨 와 정착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집성촌을 이루었다.
[자연 환경]
상고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간척되기 이전 마을 앞이 바로 남해로 이어져 해상 교통이 편리했고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었다. 섬진강 지류인 주교천이 흐르고, 마을 앞 간척지에서 벼농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대덕리 대덕은 2010년 12월 현재 면적은 1.69㎢이며 총 41가구에 86명[남자 44명, 여자 4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중 김해 김씨는 22가구이며 이 밖에 합천 이씨, 의령 남씨, 박씨, 곡부 공씨 등이 1~4가구씩 거주한다. 마을 입구에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00여 년의 팽나무가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 주며 마을 양쪽에 고전농공단지와 레미콘 공장이 있다. 군도 15호선이 마을을 지나고 약 4㎞ 떨어진 곳에 남해고속도로 하동 IC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관련 유적으로 김해 김씨 재실인 덕수재(德修齋)가 있고, 마을 앞 도로변에 조선 고종 때 열녀로 이름을 낸 광산 김씨 열녀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