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고현면(古縣面)의 ‘고’자와 마전면(馬田面)의 ‘전’자를 따서 고전면(古田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하동군(河東郡) 고현면·마전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전면으로 통합되었고, 1916년 팔조면 신월리(新月里)가 편입되었다.

[자연 환경]

북쪽으로 정안산(鄭晏山)[448m]을 중심으로 좌우로 산지가 뻗어 있고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작은 물줄기들이 성천천(城川川)을 이루어 면 가운데를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동쪽과 남쪽으로 주교천(舟橋川)이 곡류하며 형성한 충적 평야가 하천 연안에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 섬진강(蟾津江)이 전라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현황]

고전면은 하동군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6.18㎢이며 2016년 6월 30일 현재 총 1,208세대에 2,515명[남자 1,197명, 여자 1,31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진교면·양보면, 서쪽으로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남쪽으로 금남면, 북쪽으로 양보면·적량면과 이웃하고 있다.

고하리(古河里)·대덕리(大德里)·명교리(銘橋里)·범아리(泛鵝里)·성천리(城川里)·성평리(星坪里)·신월리·전도리(錢島里) 등 8개 법정리 27개 행정리[31개 반]를 관할하며, 면 소재지는 범아리이다. 남해고속도로가 면 남동부를 가로지르고, 서쪽의 섬진강 연변에는 국도 19호선이 지난다. 교육 시설로 고전초등학교[범아리]·고남초등학교[전도리] 등이 있고 문화 유적으로 사적 제453호인 하동읍성(河東邑城), 범아리 성터, 고하리 성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