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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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全錫舜 |
영어음역 | Jeon Seoksu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현덕 |
활동 시기/일시 | 1919년 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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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정의]
일제 강점기 하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전석순(全錫舜)은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군 고전면 범아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4일, 하동공립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 학우 박문화(朴汶和)·염삼섭(廉三燮)·정점금(鄭點金) 등과 하동 지역에서 일어났던 만세 운동을 목도하고 “우리 학생들도 궐기하여 의거를 결행하자!”고 결의하였다. 이에 수차례 비밀 회합을 가진 후, 기숙사에서 3~4학년 생도를 소집하여 성금을 거출하고 그 돈으로 태극기 30본을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포하였다. 그리고 4월 7일 오전 11시경, 교사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학교를 뛰쳐나와 하동읍 시장터까지 만세 시위행진을 하였다. 전석순은 주모자로 체포되어 실형을 언도받고 복역했다고 알려졌지만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