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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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辰橋聖堂 |
영어의미역 | Gingyo Roman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양로 29-5[진교리 98]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태 |
설립 시기/일시 | 196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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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90년 3월 27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4년 10월 28일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98 |
성격 | 성당 |
설립자 | 박정일 |
전화 | 055-883-7462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에 있는 천주교 마산교구 소속 성당.
[변천]
전국적으로 벌어진 1866년 병해박해와 1868년 무진박해의 영향으로 흩어진 남부 지방 교우들 중 일부가 경상남도 하동군 양개[양포, 지금의 양보면], 북천면의 대내(大也川) 등 하동의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 살았다고 당시 프랑스 선교사들의 사목 보고서에 기록되어 있다. 1935년 양포 출신의 천주교 사제 김재석[요한]이 배출되었고, 이어 1951년 프랑스 유학 중이던 양포 출신 이영식[히지노] 신부가 사제가 된 사실들을 보면, 일찍부터 이 지역이 하동 복음 전파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한때 이 지역의 천주교세가 쇄락의 길을 걷기도 하였으나, 1960년대 국제가톨릭복지협의회(NCWC)의 구호 물품 등이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성당을 통해 진교 지역에 전달되면서 천주교의 전파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1965년경 일제 당시 신사 터였고 광복 이후에는 활터로 사용되던 지금의 땅을 신자들이 사들여 진교공소의 건물을 짓고 첫 미사를 봉헌하였다. 진교공소의 신자가 점차 늘어나자 1988년 당시 공소 회장인 최재종[베드로]을 비롯한 몇몇 신자들과 하동성당의 신정목 신부 도움으로 본당 신부가 거주할 사제관을 지어놓고 천주교 마산교구장에게 본당 설립을 요청하여 설립 허가를 받아 1990년 3월 27일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초대 장민현[테오도로] 신부가 부임을 하였다. 첫 신부로 부임한 장민현 신부는 교우들과 함께 전국 각지의 성당을 다니며 도움을 받아 1994년 10월 28일 지금의 성당 건물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교중 미사가 있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8시 30분,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 토요일에는 오후 8시30분에 미사가 있다. 북천공소에는 셋째 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삼장공소에는 둘째 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옥종공소에는 첫째 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본당의 주임 신부가 주일 미사를 한다. 『천계단』이라는 주보를 발간하여 신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임 신부의 사목 활동을 돕는 사목 협의회와 소공동체, 신심 단체, 군종, 성소 후원회를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밑반찬 지원, 목욕 봉사, 생활 보조금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하는 까리타스회가 활동 중이다.
[현황]
진교성당은 옥종, 삼장, 북천의 3개 공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진교면, 양보면, 북천면, 옥종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일부를 관할한다. 신자 수는 1,122명이며, 현재 주임신부는 이성현 사도 요한 신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