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9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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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沔川-民俗祝祭 |
영어공식명칭 | Myeoncheon Jindalae Folk Festival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동문1길 3[성상리 772-1]|무수동2길 25-21[읍내동 1062]|면천면 문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융진 |
시작 시기/일시 | 2001년 4월 - 제1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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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4월 - 제14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 취소 |
행사 장소 | 당진 문예의 전당 -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2길 25-21[읍내동 1062] |
행사 장소 | 옛 면천 초등학교 교정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동문1길 3[성상리 772-1] |
행사 장소 | 원문봉 진달래 동산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문봉리 |
주관 단체 | 면천 진달래민속축제 집행 위원회 - 당진군 면천면 면천로 623-63[성상리 974-3] |
주관 단체 | 향토 발전 진달래회 - 당진군 면천면 면천로 623-63[성상리 974-3]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4월 중순 |
전화 | 041-356-3848 |
홈페이지 | http://www.jindalae.co.kr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서 진달래를 주제로 매년 4월 중순에 개최하는 축제.
[개설]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이 주최하고, 면천 진달래 민속 축제 집행 위원회와 향토 발전 진달래회[향진회]가 주관하는 진달래 축제이다. 2001년 제1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를 개최하였고 매년 4월에 개최한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면천 진달래민속축제를 시작하기 몇 년 전부터 향토 발전 진달래회[향진회]를 중심으로 진달래 심기 운동을 펼쳤다. 여러 해 동안 주로 도로가에 진달래를 심었으나 진달래의 생태 때문에 노력에 비해 큰 성과는 얻지 못했다. 2001년에 진달래와 관련된 면천 진달래민속축제 집행 위원회가 결성되어 제1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가 열렸다. 2014년 4월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제14회 면천 진달래민속축제가 취소되었으며, 2017년 4월 제17회를 맞이했다. 면천 진달래민속축제는 면천면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부여해 면천 주민이 공감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면천 진달래 축제와 관련하여 고려 개국 공신인 복지겸이 원인 모를 중병을 앓아 식읍으로 받은 면천에 낙향해 요양했으나 병이 깊어서 딸이 만든 두견주를 먹고 병이 나았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복지겸의 병 때문에 복지겸의 딸이 면천의 명산 아미산에 올라 백일동안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했다. 100일째 되는 날 산산령이 나타나 "아미산 진달래 꽃잎을 따다 찹쌀과 안샘물로 술을 빚어 백일을 두었다가 드리고 은행나무를 너희 집 뜰에 두 그루 심어 정성을 드려라. 그러면 네 아버지의 병이 나을 것이니라."라는 계시를 받았다. 이 계시에 따라 술을 빚어 드려 병이 치료됐다는 전설이 전한다.
[행사 내용]
2017년 4월 면천 진달래 민속 축제에서는 청소년 가요제, 민속 정서 배우기 및 진달래 사생대회 및 백일장, 길놀이 농악 공연, 몽산 진달래 가요제, 정통 품바 공연, 면천 두견주 제조 공개 행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진달래 꽃가지 던져 넣기, 사물놀이, 불꽃 페스티벌, 진달래 음악회, 초청 가수 공연 등 진달래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당진 문예의 전당에서는 청소년 가요제 예심이 진행되었고 옛 면천 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전시 판매 행사가 열였다. 원문봉 진달래 동산에서는 민족 정서 배우기 및 진달래 사생 대회가 열렸다.
[현황]
2017년 제17회를 맞이한 면천 진달래민속축제는 민족 정서와 지역적인 특성을 소재로 한 축제이다. 전국 어디에나 있는 진달래꽃 축제의 성격을 벗어나 진달래에 얽혀진 선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는 살아 숨 쉬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진달래에 얽혀 있는 예술과 문학을 포함한 생활 방식, 가치 체계, 전통 및 신앙, 놀이, 속담 등과 지역 주민들이 먹어 왔던 진달래 음식 등 면천 지역을 특징 있게 만드는 정신적, 물질적, 감정적, 지적인 것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진달래 민속놀이를 통해 옛 선인들이 살던 풍속을 배우고, 다양한 진달래 음식을 개발해 진달래의 우수성과 약효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진달래 음식에 흠뻑 취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 진달래에 얽힌 우리 조상들의 삶을 시 문학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진달래 관련 책 및 시 문학 전시회도 개최하고 있다. 옛 선인들의 삶을 보고, 진달래 음식을 먹으며 진달래 문학을 접하는 행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