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면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사무소에서 주관하여 편찬 위원회가 발행한 대호지면 지지. 『대호지면지』는 대호지면사무소와 대호지면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02년에 대호지면 최초로 만든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리편, 역사편, 행정편, 산업 경제편, 문화편, 성씨 인물편, 문...
-
충청남도 당진시 내에서 재화, 용역 또는 서비스의 생산, 분배, 소비 등을 하는 일련의 활동 과정. 당진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충청남도에서 최고의 오지에 해당되는 전통적인 농어촌 마을이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서해 대교, 서해안 고속 도로 등의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편입된 이후 경제가 급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2009년 5월 당...
-
김알지가 시조이고 김부광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경주김씨(慶州 金氏)의 기원은 김알지(金閼智)이고,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에 입향한 인물은 김부광(金孚光)[1589~1638]이다. 김부광은 17세기 초기 인물로 이곳에 400년 넘게 집성촌을 형성하며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많이 거주하지는 않지만, 한때 20여 호가 거주할 정도로 많이...
-
대호지면 적서리에 있는 차숙보의 며느리 경주김씨의 효열비. 경주김씨(慶州金氏)는 대호지면 적서리의 부호였던 차숙보(車淑輔)[1859~1945]의 며느리였다. 경주김씨는 남편이 사망한 뒤에도 시부모를 극진히 모셨고, 집안일은 물론 남편을 대신하여 인천을 자주 왕래하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해난 사고로 사망하였다. 이에 주민들이 효열비를 세웠다. 경주...
-
충청남도 당진시 서쪽에 있는 법정면. 고대면(高大面)은 서쪽의 고산봉(高山峰)을 중심으로 대부분 완만한 구릉으로 이어지는 서고 동저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동부의 저지에는 논과 밭이 발달되어 있으며, 북부의 당진시 석문면과 인접한 지역에도 간척에 의해 조성된 염전이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개답되어 농경지로 변했다. 한때 당진포를 비롯하여 삼포 등 많은 포구...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고산리에 있던 조선 시대 봉수.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서부와 대호지면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있는 고산[164m]은 해발 고도는 높지 않지만 인근 산천을 경계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산이다. 고산의 정상에는 봉수 터가 있는데 크기가 23×21m 정도이다. 이 봉수 터가 바로 조선 시대 국가의 통신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고산 봉수(高山烽...
-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산하 당진 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 보건과 사회 보장 증진으로 국민의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 보험과 노인 장기 요양 보험을 관리 운영하고 4대 사회 보험 징수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 기관이다. 국민 건강 보험법 제1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질병과 부상에 대한 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과 출산 및 사망,...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서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를 잇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탄정리를 기점으로 강원도 춘천시 서면 오월리까지 연결되는 국가 지원 지방도. 국가 지원 지방도(國家支援地方道路)는 국가의 비용으로 건설하고 광역시도의 지사나 시장이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는 국가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일반 국도가 있고, 자치 단체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지방도가 있다. 국...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가뭄에 지내는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우리나라의 농업은 적기에 물이 공급되어야 하는 벼농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 중기부터 보급된 이앙법으로 인해 물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해졌다. 특히 우리나라의 기후상 3~4월과 6월 말 가뭄이 빈번하여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가뭄은 국가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반드시 극복해야 할 재해 중 하...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도일(金道一)[1886~1919]은 1919년 4월 4일에 일어난 대호지면·정미면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가 옥중에서 순국한 애국지사이다. 김도일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김규모,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김도일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마중리 327번지에서 태어났...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남이흥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제. 남이흥 장군 문화제는 충청남도 당진시내와 대호지면 충장사 일원에서 매년 9월에서 10월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정묘호란 때 전사한 남이흥 장군의 애국 충절을 선양하기 위해 당진 문화원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이흥은 1624년( 인조 2)에 일어난 이괄(李适)의 난(亂...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남이흥 장군을 선양하기 위해 개최하는 문화제. 남이흥 장군 문화제는 충청남도 당진시내와 대호지면 충장사 일원에서 매년 9월에서 10월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정묘호란 때 전사한 남이흥 장군의 애국 충절을 선양하기 위해 당진 문화원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남이흥은 1624년( 인조 2)에 일어난 이괄(李适)의 난(亂...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의 모충관에 소장된 남이흥과 의령 남씨 일가의 유품. 남이흥(南以興)[1576~1627] 장군은 1627년(인조 5) 정묘호란(丁卯胡亂)때 평안도 안주에서 후금(後金)군과 싸웠으나 전황이 어려워지자 적과 함께 자결하였으며, 그의 아버지인 남유(南瑜)[1552~1598] 장군은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이순신을 도와 왜군과 싸우다 1598년(선...
-
충청남도 당진시에 전해 오는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 농요는 논이나 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농업 노동요로서 전국적으로 불리는데 지역의 특성에 따라 형태와 가사, 내용이 다양하다. 충남 당진 지역은 해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지만, 너른 우강과 합덕의 평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 왔고, 지금도 지역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농업은...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녹색 체험 마을. 당나루 물꽃승마마을은 대호 호수가 감싸고 있으며, 빼어난 경관인 서해 낙조를 관람할 수 있다. 대호 대교가 설치됨에 따라 인근 자연 풍광을 이용한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 및 자립 기반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당나루 물꽃승마마을은 2008년 2월 15일 당진포 2리 작...
-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에 있는 농업인 학습 단체. 1911년 미국 농무성에 관계하던 벤스가 4H 구락부라 명명한 4H 운동은 1900년경 미국에서 농촌 부흥을 위하여 청소년 클럽을 조직한 데서 시작되었다. 1927년에 4H 서약, 모토를 채택하였으며, 4H 구락부 깃발이 결정되어 전세계 84개 국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조직이다. 4-H는 Head[지육(智育)], He...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 운동. 1919년 3·1 운동은 제국주의 일본에 의해 침탈당한 주권 회복과 민족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항쟁한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다. 또한 3·1 운동은 신분과 직업, 종교의 구별 없이 도시와 농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내재적 역량이 결집된 거족적인 민족 운동이었다. 19...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일어난 3·1 독립 만세 운동. 1919년 3·1 운동은 제국주의 일본에 의해 침탈당한 주권 회복과 민족 생존권 확보를 위해 항쟁한 우리 민족 최대의 독립운동이었다. 또한 3·1 운동은 신분과 직업, 종교의 구별 없이 도시와 농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이 참여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내재적 역량이 결집된 거족적인 민족 운동이었다. 19...
-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전개된 화서학파의 민족 운동. 화서학파(華西學派)는 화서(華西) 이항로(李恒老)[1792~1868]의 문인을 지칭한다. 한말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당진 지역 민족 운동의 가장 중요한 정신적 배경으로 화서학파와 연결된 성리학적 전통을 들 수 있다. ‘위정척사(衛正斥邪)’로 대표되는 한말의 성리학은 외세 침략에 적극적으로 항...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에 있는 국궁인 협의회. 국궁은 옛날부터 우리 민족의 가장 대중화된 무예이며, 군자는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과목이었을 만큼 중요한 항목이었다. 현대에는 궁시(弓矢)도 현대화되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일반인들이 애용하는 운동이다. 국궁은 무엇보다도 예(禮)를 중요시 하며, 사법(射法)이 준엄하여 정서 함양과 인격수양에도 많은 도움을...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마을 사람들이 놀이나 중요 행사에서 즐기던 대표 농악. 당진 농악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선조들의 생활 놀이 문화로 1980년대 초까지 전국에서도 우수한 농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침체기에 들어 많은 농악대가 해체되었으나 1990년대 초부터 활성화되어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당진 전통 농악...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마을 사람들이 놀이나 중요 행사에서 즐기던 대표 농악. 당진 농악은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선조들의 생활 놀이 문화로 1980년대 초까지 전국에서도 우수한 농악으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침체기에 들어 많은 농악대가 해체되었으나 1990년대 초부터 활성화되어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당진 전통 농악...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충청남도 당진시가 건립하고 사회 복지 법인 고앤두(GO&DO)가 위탁 운영하는 종합 사회 복지관이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은 사회 복지 서비스 욕구를 가지고 있는 지역 사회 내 주민을 대상으로 보호 서비스 제공, 교육 훈련 기회 제공, 가정 기능 강화 및 주민 상호간 연대감을 조성하는...
-
충청남도의 최북서부에 위치한 21세기 문화 복지 도시. 당진시는 명품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한 시민 헌장을 2012년에 제정하여 실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 기름진 땅, 하늘이 내리고 조상이 물려주신 우리 당진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모든 문물이 들어오고 나간 큰 나루로 이름이 높았고 내포 문화의 중심지였다.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서...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대한 불교 태고종(大韓佛敎 太古宗)은 태고(太古) 보우 국사(普愚國師)를 종조로 하고 석가모니불을 교조로하는 불교의 종파이다. 대호사는 정미면에서 대호지면으로 가는 자동차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나오는 대호지면사무소에 조금 못 미쳐 있다. 사찰이 마을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유는 태고종의 이념...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있는 대한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대한 불교 태고종(大韓佛敎 太古宗)은 태고(太古) 보우 국사(普愚國師)를 종조로 하고 석가모니불을 교조로하는 불교의 종파이다. 대호사는 정미면에서 대호지면으로 가는 자동차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나오는 대호지면사무소에 조금 못 미쳐 있다. 사찰이 마을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유는 태고종의 이념...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주민들이 1919년 4월 4일 천의장터에서 일으킨 독립만세운동.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인산에 참례한 대호지면 유생 남주원·남상돈·남상락·남계창 등이 태극기와 독립 선언서를 입수하여 귀향한 후, 대호지면 이인정 면장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이들은 ‘도로와 가로수 정비’라는 명목으로 대호지면 9개 동리 주민을 동원하여, 4월 4일에...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있는 감리교회. 대호지감리교회는 1954년 3월 5일에 기독교 대한 감리회 호서 지방 천의 구역 대호지 기도처로 인정되면서 대호지감리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제1대 담임자로 장명활 전도사가 파송되었다. 대호지감리교회는 대호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면내 지역 주민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대호지 지...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한 법정면. ‘대호지’란 촌명은 지형이 바닷가로 길게 뻗어서 옆의 만이 호수처럼 생기고 곶을 이루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원래 해미현 읍내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면(西面)이라 불리어 왔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호지면이라 하여 서산군(瑞山郡)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이 정미면과 함께 서산군에...
-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한 법정면. ‘대호지’란 촌명은 지형이 바닷가로 길게 뻗어서 옆의 만이 호수처럼 생기고 곶을 이루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원래 해미현 읍내의 서쪽에 위치하여 서면(西面)이라 불리어 왔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대호지면이라 하여 서산군(瑞山郡)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이 정미면과 함께 서산군에...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리섬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신동 간척지를 축조하기 이전에 바다 가운에 우뚝 솟은 섬에서 복숭아 오얏나무가 다수 자생하여 봄철에 꽃이 만발하면 장관을 이루었다. 이에 복숭아 도(桃) 자 오얏 이(李) 자를 따서 ‘도리섬’이라고 칭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상도, 하도, 전동, 애동을 통합하여 도이...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전개되었던 항일 운동. 당진의 독립운동은 대한 제국의 국권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 상실되어 가던 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내내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싸웠던 당진 사람들의 항일 투쟁을 지칭한다. 당진 사람들은 을사늑약을 계기로 우리의 외교권이 피탈됨을 국권 상실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다. 의병...
-
충청남도 당진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마을 단위 등으로 만든 조직.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두레는 모내기, 김매기 혹은 길쌈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마을 단위 혹은 부락이나 소규모 단체로 결성되어 진행되어 왔다. 당진의 농업은 벼농사 위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적기에 물을 공급하고 많은 노동력이 일시에 투입되어야 했다. 벼농사의 특성상 단체 노동이 불가피...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두 마리의 큰 용이 두산리에 있는 두룡굴에 살다가 나갔다 하여 지어진 지명이다. 지금은 두 용 사이에 작은 산이 가로 막혀 있어 ‘두산리’라 불리고 있다. 원래 해미군 서면 지역으로 두릉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두능동, 고치리와 병합하여 두산리라 해서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 해안의 일부에 제방을 쌓아 농경지와 농업용수를 확보한 사업. 간척 사업은 수리 안전답 및 경지 면적의 획기적 확대를 위해 하천 하구나 리아스식(rias式) 해안의 일부에 제방을 쌓아 이용 가능한 토지를 넓히는 사업이다. 우리 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은 간척 사업에 유리한 지형이기 때문에 식량 증산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1970년대에...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모산 기슭 정상에서 보면 말등의 가운데 부분 같다 하여, 혹은 자모산 기슭에서 군마를 양성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마사(馬沙)와 중리(中里)에서 한 자씩 따서 마중리라 하였다. 원래 해미군 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면 마사리, 승선동, 중리, 정천리 일부를 병합하여 마중리로 서산군...
-
충청남도 당진시의 문화 및 예술 관련 단체와 활동. 문화란 한 사회의 개인이나 집단이 자연을 변화시켜 온 물질적·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며 한 사회의 중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체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는 인간의 이성에 의해서 비롯되는 생각과 행동, 의식주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생활의 형태들인 것이다. 이렇게 모든 문화는 어느 지역에서도 대부분 비슷한 모양...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에 있었던 학령을 초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관. 교훈은 정의, 근면, 박애이다. 대호지면의 뜻있는 유지들이 모여서 고등 공민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1955년 3월 28일에 미호고등공민학교 인가를 얻었다. 교실은 정미면 면사무소 옆에 있던 서산군 농회 잠견 판매장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기로 하고 1955년 4월 18일에 개교하였다. 교...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민담은 이야기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모두 신성하다고 여기지 않으며 참이라고 전제할 필요가 없는 옛이야기이다. 대부분의 민담은 등장인물 설정과 사건 구조에서 반복이나 대립이 선명하게 도형화된 구조를 가지는데, 민담 구조의 이런 단순성과 체계성은 전승에 도움이 된다. 민담의 주인공은 평범한 범인(凡人), 혹은 그 이하...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행해 온 민중의 생활에 관한 습관을 말한다. 따라서 민속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성과 전승성이라 할 수 있다. 민속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 민속, 세시 풍속, 의례, 민간 신앙, 구비 전승, 민속놀이 등 매우 많은 다양한 영역을 포함한다. 민속은 마을 공동체와 그 주체인 민중을 중심으로...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적서리 방구바위 아래에 있는 나루. 방구바위 나루터는 정미면에서 발원하여 북류하여 가로림만으로 흘러들던 염솔천의 최하류에 있던 나루이며, 이곳에서 나룻배를 타고 가로림만을 가로 질러서 서산시 대산읍과 지곡면으로 건너다녔다. 대호지면은 당진시의 서부 가로림만에 있는 면이다. 원래 남쪽을 제외한 삼면은 바다와 접한 지역이었으나...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 보호수(保護樹)는 당진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 중에서 수령이 오래됐거나 수형이나 품종이 희귀해 관리·보호·증식할 가치를 지녀 보호하는 나무를 일컫는다. 2016년 10월 18일 현재 도(道) 나무·시(市) 나무·면(面) 나무·마을 나무 등으로 품격을 구분해 당진의 72곳에서 자라는 76그루가 지정되었다. 행정 구역별 보호수 현황은...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있던 불과 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의 통신 제도. 봉수(烽燧)는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말한다. 봉(烽)[불]과 수(燧)[연기]로 신호를 보내는 것은 우역제(郵驛制)와 더불어 신식 우편과 전기 통신이 창시되기 이전의 전근대 국가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종교. 당진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백제 말기라고 추정되는데 그 이유로는 세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백제는 고구려의 372년(소수림왕 2)보다 12년 뒤인 384년(침류왕 1)에 불교가 전래되었다.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동진(東晋)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서 광주(廣州)의 남한산...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해안에 위치하여 모래사장이 성처럼 둘러 싸여 있으므로 사성리(沙城里)라고 불렀다. 본래 해미군 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면, 사기소리, 성포리, 조금진리, 하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사기소’와 ‘성포’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사성리라 하여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
충청남도 당진시에 형성된 삼국시대의 역사와 문화. 삼국시대의 국왕은 점차 자신의 통치력을 강화하면서 주변 부족에 대한 지배력을 키워 나갔다. 또한 율령을 반포해 통치 체제를 정비했고, 집단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불교를 받아들여 중앙 집권적인 고대 국가를 형성하였다. 당진 지역은 지리적 위치상 백제에 포함되었다. 백제의 일반 행정 체제는 방(方)·군(郡)-성(...
-
충청남도 당진시 주민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기 위해서 행하는 필수적인 활동으로 의·식·주와 관련한 전반적인 활동 및 풍속. 충청남도 당진시의 '생활'은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기 위해서 행하는 필수적인 활동이다. 당진시의 생활은 대표적으로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 생활의 가장 근본적인 세 가지 요소인 의식주는 당진시 주민들의 생활 문화...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일대에서 식용으로 재배되는 국화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속새는 일명 '씀바귀'라고 불리는데, 길이는 25~50㎝이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초여름에 다섯 개의 잎을 가진 노란색 꽃이 핀다. 줄기와 잎에 흰 즙이 있고 쓴맛이 나며, 뿌리와 어린잎은 식용한다. 대호지면에서 씀바귀를 '속새'라고 부르는 까닭은 이른 봄 땅속에서 쏙 하고...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봉운(宋逢云)[1891~1919]은 1919년 4월 4일에 일어난 대호지면·정미면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가 일본 경찰의 발포로 순국한 애국지사이다. 송봉운의 본관은 여산(礪山)이다. 아버지는 송일기, 어머니는 김해 김씨(金海金氏)이다. 송봉운은 충청남도 당진군 대호지면 사성리 205번지...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천(松川), 전촌(田村)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송전리(松田里)라고 하였다. 원래 해미군 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전촌리, 창리, 송천리, 정천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전리라 하였으며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이 정미면과 함께 서...
-
충청남도 당진시의 산업 중 수산 동식물을 포획, 채취하거나 기르는 산업.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한민국은 내륙의 농업과 더불어 연근해 수산업이 필연적으로 같이 발전해 왔다. 더욱이 한반도의 연근해는 높은 조수 간만의 차이, 적당한 수온과 평온한 조류, 질 좋은 갯벌 등이 많은 수산 자원을 생성하게 했으며, 이와 자연 조건에 힘입어 오랜 세월을 바다와 수산 자원에 의지하...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잡히는 해수어와 담수어. 충청남도 당진시는 아산만을 통해 서해에 접한 연안 지역으로, 당진시의 바다 면적은 약 1,606㎢이고, 어민수는 3,951가구에 7,999명이다. 또한 삽교천, 남원천, 역천, 염솔천 등의 하천이 삽교호, 대호, 석문호로 유입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해수어와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해수어는 바다와 접한 송악읍, 송...
-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충청남도 당진시는 한반도의 중서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하며 내포(內浦)의 중심 지역이다. 삽교천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예당 평야를 바탕으로 질 좋은 쌀이 생산되었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리아스식 해안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수산물을 제공하였다. 이 때문에 당진 지역 사람들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 사회에 이르...
-
차효전이 시조이고 차건의가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연안차씨(延安車氏)는 황해도 연안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다. 시조 차효전(車孝全)은 고려의 개국공신이다. 연안차씨는 당진시에 세거지를 형성하며 거주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집성촌이 대호지면 적서리의 오산공파 후손들이다. 이들은 문원사(文苑祠)를 건립하여 차천로(車天輅)[1556~1615]의 영...
-
남민이 시조이고 남두극이 입향조인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세거 성씨. 의령남씨(宜寧南氏)의 시조는 남민(南敏)이며, 원래 중국 봉양부(鳯陽府) 여남 사람인 김충(金忠)이다. 김충은 755년 이부 상서 안념사(按廉使)로 일본에 다녀오다가 풍랑을 만나 신라에 정착하여 살게 되었는데, 신라 왕이 여남 땅에서 왔다 하여 남(南)씨 성을 내리고 영의공(英毅公)에 봉했다....
-
일제 강점기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달준(李達俊)[1881~1919]은 당진시 대호지면 송전리 출신으로 1919년 4월 4일에 일어난 대호지면 천의 장터 4·4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가 옥중에서 순국한 애국지사이다. 이달준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아버지는 이명흠, 어머니는 진주 강씨(晉州姜氏)이다. 이달준은 지금의 충청남도 당...
-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이시경의 정려. 이시경(李蓍慶)[?~1597]의 충신 정려는 약산사(藥山詞) 또는 세마 별묘(洗馬別廟)라 부른다. 이시경은 조선 후기 영의정 이양원의 아들로 정유재란 때 군공을 세웠으나 불행히 전사하였다. 조정에서는 1792년에 충신 정려를 내렸다. 이시경 충신 정려는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문헌로 303-1...
-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의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는 1910년 8월 29일 대한 제국의 국권을 강제로 빼앗아 식민지화하고, 민족 말살 정책 및 식민지 수탈 정책을 추진하였다.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충남의 서북단에 위치한 외진 고을이었다. 철도와 도로 확충이 미흡하여 육상 교통이 불편하였고 각종 정보 교류와 물자 보급에...
-
충청남도 당진시의 산업 중 각종 임산물에서 나오는 경제적 이윤을 위해 삼림을 경영하는 업종. 당진시는 임업을 경제성이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수종 갱신, 임업 기계화 및 기반 시설의 확충, 그리고 사유림 협업체의 육성 등을 통한 경제 규모의 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업 생산으로 한계점에 달한 농업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도농 간 소득 격차를...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에 있는 산성. 자모산성(慈母山城)[또는 子母山城]은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둘레를 흙으로 쌓은 토성이다. 자모산은 대호지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성은 대호지면 주변의 해안을 감시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모산성은 산정식(山頂式) 토성으로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산의 7~8부 능선을 따라 둘러 쌓은 산성이다....
-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열렸던 시장. 『만기요람(萬機要覽)』 각전 조(各廛條)에 “행상이 모여서 교역하고는 물러가는 것을 장(場)이라고 이른다.”라고 하였는데, 이 장(場)이 바로 장시(場市)다. 장시는 15세기 말 전라도 지역에서 나타난 이래, 조선 후기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즉, 1830년대 시장을 정리하고 있는 『임원경...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윗말 동네에 옛날부터 현재까지 항상 마르지 않는 우물이 있어 장정리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원래 해미군 서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서면 정곡리, 상장지리, 하장지리, 경치리 일부를 통폐합하여 장지와 정곡에서 한 자씩 따서 장정리라 하여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적서리 일대의 토색(土色)이 유난히 붉기 때문에 붉은 땅, 즉 '붉은 쥐'라 해서 ‘적서리(赤鼠里)’라 했다. 늙은 쥐가 밭으로 내려오는 노서 하전형(老鼠下田形) 지형이므로 ‘적서리’라고 하였으며, 이 밖에 도산이란 도사가 산세를 보고 ‘적서리’라고 정했다는 설도 있다. 서북쪽에 고양이 바위라 하는 바위가 있는데, 고...
-
충청남도 서산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을 당진시에 통합시킨 행정 구획 변경.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과 대호지면은 원래 서산시에 속했다. 하지만 두 면은 서산시보다 당진시에 가깝다는 이유로 당진군 편입운동이 1930년대부터 전개되었다. 줄기차게 진행된 이 움직임은 1957년 전격적으로 성사되었다. 그 결과 당진군의 군세(郡勢)가 확장되었고, 1958년 치른 제4대 민...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해미군 서면 조금진리 지역으로 조금 초등학교 뒤에 있는 청룡산이 옥녀 탄금형(玉女彈琴形)이고 앞산이 거문고를 고르는 형이며, 서편에는 바다가 있어 서산시 지곡면과 대산읍 및 인천과 왕래하는 나루터가 있었기에 조금진리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출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조금리(調琴里)라 해서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해미군 서면 조금진리 지역으로 조금 초등학교 뒤에 있는 청룡산이 옥녀 탄금형(玉女彈琴形)이고 앞산이 거문고를 고르는 형이며, 서편에는 바다가 있어 서산시 지곡면과 대산읍 및 인천과 왕래하는 나루터가 있었기에 조금진리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출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조금리(調琴里)라 해서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조금리에 있었던 나루터. 옛 해미군 서면 조금진리(調琴持里)에 속하는 지역으로서, 조금 초등학교 뒤에 있는 청룡산(靑龍山)이 옥녀 탄금형(玉女彈琴形)이고 앞산이 거문고를 고르는 형이며 서쪽에는 바다가 있어 서산시 지곡면과 대산읍 및 인천과 왕래하는 나루터가 있었기에 ‘조금진(調琴津)’이라 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갯벌을 갈아서 염정(鹽井)[바닷물을...
-
충청남도 당진시의 읍·면·동 단위에 설치된 주민 자치 및 행정 기관. 주민 자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또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여 마을 일을 꾸려가는 것을 말하며, 지역의 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논의·해결하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의 도구이다. 이에 따라 지방 자치법 제8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
-
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당진 지역의 지질 분포 상태를 보면 시 면적의 약 1/2를 차지하는 결정 편마암계는 한국 최고의 지층인 변성 퇴적암류의 지층군으로서 부천계(富川系)이며, 송산면을 제외한 해안 지대에 넓게 발달하고 있다. 원생계의 화강 편마암계는 당진 지역의 송산면과 송악읍 일부에 유일하게 발달되었...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일어난 '대호지 천의 장터 4·4 독립 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해 순국 선열의 위패를 모신 사당. 창의사(彰義祠)는 '당진 대호지·천의 장터 4·4 독립 만세 운동'에서 순국한 선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당진시에서는 이러한 순국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1989년부터 기념 사업회가 발족되면서 추모제·추모각·추...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줄기가 바닷가로 날개처럼 길게 뻗었으므로 날개 또는 출포리(出浦里)라 하였다. 원래 해미군 서면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출포리 일부를 조금리에 편입시키고 나머지 부분을 그대로 출포리라 해서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이 정미면과 함께 서산군에서...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에 있는 남유, 남이흥 양세충신 사적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1길73-54[도이리 373-1]에 있는 불천위 사당(不遷位祠堂)인 충장사(忠壯祠)는 남이흥 장군의 위패 신주가 모셔진 사당이다. 충장사는 1667년(현종 8)에 세워진 건물이나 오랜 세월로 노후화되었기 때문에 1968년 내부 공사를 하였다. 사당 주위는 담장으로...
-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성리라고 부르기 시작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은봉산(隱峰山)의 봉황을 보호하고 있는 자모산의 산맥 아래 펼쳐진 마을이라 하여 '산성리', '하성리'라 각각 부르게 되었으며 은봉산과 연결된 봉화산 기슭의 동네를 '봉성리'라 불렀다. 해미군 염솔면 지역으로 성산 아래쪽이므로 아래성산, 하성산이라 하였다가 191...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해수(海水)가 고여 있는 공간. 서해는 원래 한반도, 중국의 요동반도와 화북 지방에 연속된 비교적 평탄한 육지였던 것이 지반의 침하로 이루어졌다. 바다 가운데에 구하도(舊河道)가 다수 발견된다. 해안으로부터 수심이 완만하고 대륙붕이 발달되어 있다. 반면 동해는 해안가가 급경사여서 해안선이 단조롭고 대륙붕이 미발달되어서 어류의 종류도 다양...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었던 나루터.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 북서쪽에 자연 마을인 해창(海倉) 마을이 있다. ‘해창’이란 지명은 해상 교통이 편리한 당진포 바닷가에 국가에서 세운 조세 보관 창고인 해창(海倉)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다. 당진포리에서 뻗어 나온 구릉의 말단부인 망재산이 서해와 만나 멈춘 지점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 있는 산을 뚫어 만든 도로. 해창터널은 서산시 해미면에서 당진시 석문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50.3㎞인 지방도 647호선 중에 고대면 대호 대교[880m]와 해창 교차로 사이에 있다. 고대면 당진포리 온동 마을 북서쪽 시골에 여러 민가가 모여 이룬 해창(海倉) 마을이 있다. 서해와 만나는 하구에 발달한 포구 마을로 조...
-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이루어지는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 시 행정이란 '시(市)'라는 기초 지방 자치 단체를 단위로 하는 지방 행정을 말한다. 지방 행정이란 지방 자치 단체가 그 권한으로 행사하는 자치 행정과 국가로부터 위임 받아서 행하는 위임 행정으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일체의 행정 작용을 말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