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7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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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吉朗市場 |
영어공식명칭 | Anjirang Market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36길 63[대명동 87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70년 9월 6일 - 안지랑시장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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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안지랑시장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36길 63[대명동 872-1] |
현 소재지 | 안지랑시장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로36길 63[대명동 872-1] |
성격 | 전통시장 |
면적 | 2,190㎡[시장 면적]|3,967㎡[대지면적]|2,190㎡[건축면적] |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전통시장.
[개설]
안지랑시장(안지랑市場)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지역 상권형 중형 전통시장이다. 1970년 9월 6일 소규모 상설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건립 경위]
1970년대 남구 일대 인구가 급증하고 대구시가 ‘공설시장 민영화 5개년계획[1968~1972년]’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 지역에도 민영 시장이 곳곳에 들어서게 된다. 이에 따라 안지랑시장은 1970년 소규모 상설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변천]
1970년에 개설된 안지랑시장은 1980년 기준 180개의 점포를 가진 중형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식품과 생활필수품 공급처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1990년 이후 주거 환경이 아파트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주변의 인구 밀도 감소, 유통 환경의 변화, 시장 상인의 고령화, 열악한 점포 시설 등으로 안지랑시장의 기능은 점차 쇠퇴하여 20개 점포가 명맥을 유지하는 소형시장으로 전락하였다.
최근 안지랑시장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것은 곱창골목이다. 곱창과 막창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길게 늘어서 있는 안지랑 곱창골목은 2012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구성]
안지랑시장은 시장 면적 2,190㎡, 대지면적 3,967㎡, 건축면적 2,190㎡ 규모이며, 건물 형태는 상가건물형이다. 2020년 12월 기준 총점포 수는 105개이며 이 중 76개 점포가 영업을 하고 있다. 안지랑 곱창골목이 활성화되면서 입간판·진입로·가로등을 정비하고, 물품 보관함, 고객 지원 센터, 공영[고객] 주차장, 무선통신[WiFi],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소방시설로는 소화전, 소화기, 경보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2020년 12월 기준 안지랑시장의 주요 판매 품목은 곱창과 막창, 잡화 등이다. 안지랑 곱창골목이 번창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는 76개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이다. 상인회가 등록되어 있으며, 가입률은 89.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