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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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埋子- |
영어공식명칭 | Maejagol |
이칭/별칭 | 매장골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해당 지역 소재지 | 매자골 -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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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앞산에 있는 골짜기.
[개설]
매자골(埋子골)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앞산에 발달한 골짜기이며, 골안골 서편에 있다. 주변에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앞산자락길이 있어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다. 매자골은 앞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로 이용되기도 한다. 앞산순환도로 변에서 가까워 접근하기도 쉽다.
[명칭유래]
매자골은 원래 ‘매장골’로 불렸다. 예전에 어린아이들이 죽으면 매장하는 곳이었다고 하여 매장골이 되었다. 나중에 ‘매장골’이 ‘매자골’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대구광역시를 구성하는 주요 암석은 세 종류로 구분된다. 대구분지 바닥은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당시 호수이며, 운반되어 온 물질들이 퇴적되어 형성된 퇴적암이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 다음으로 오래된 암석은 70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화산암으로서 대구분지 남쪽 비슬산 일대의 것이다. 대구에서 가장 젊은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말에 해당하는 약 6500만 년 전에 땅속 마그마의 관입으로 형성된 불국사 관입암류이며, 화강암, 규장암, 암맥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구분지를 구성하는 퇴적암 중에는 화산암과 마그마 관입으로 인하여 변성된 변성퇴적암도 분포한다. 매자골 일대 암석은, 상류는 화산암, 중류는 관입암, 하류는 변성퇴적암 등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