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
전라북도 군산 출신 작가 라대곤이 2001년 발표한 장편 소설. 「아름다운 이별」은 군산 출신 소설가 라대곤이 2001년 발표한 장편 소설이다. 군산 월명공원에서의 회상으로 시작한 소설은 중앙로, 영화동, 선양동, 해망동, 신풍동 등 월명 공원 주변의 지리지를 유년기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채색한다. 그리고는 K읍과 무주로 흩어진 두 남녀의 일대기가 주인공 강윤상...
-
1919년 3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전라북도 군산시를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3·1운동 당시 군산에서는 영명 학교 학생들의 교사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에 이어서 시내 각지에서 독립 만세 시위 운동이 발생하였다. 특히 1919년 3월 30일 제1차 만세 운동 관련자들의 공판을 앞두고 군산과 옥구 군중의 야간 시위는 상당수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
군산시에서 인간의 거주를 위한 공간으로 지어진 구조물. 군산에 현존하는 건축물 대부분은 20세기 후반에 지어졌다. 상대적으로 좀 더 이른 시기에 지어진 건축물로는 군산 도심 외곽의 읍면 지역에 분포하는 조선 후기에서 1920년대 사이에 지어진 소수의 한옥이 있다. 또한 군산 원도심 지역에는 대한 제국의 군산 개항 이후 지어진 건축물이 다수 현존하고 있는데 대부...
-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근대 건축 유산들을 활용하여 개최하는 축제. 군산시 원도심권에 남아 있는 근대 건축 유산들을 최대한 활용,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근대 역사 박물관 주차장을 주 무대로 월명동과 영화동 일원에서 ‘근대, 현대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한마당’을 주제로 펼쳐지는 시간여행축제이다. 군산시 원도심권에 남아...
-
군산선 철도 개통과 군산 지역의 경제·사회적 변화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길[道]’은 황토 냄새 그윽한 황톳길을 비롯해 강가나 숲 속의 오솔길, 돌담을 따라 이어진 마을의 고샅길, 강변의 자갈 길, 호젓한 산 길, 들 길, 지름 길, 자동차 길, 바닷길, 기찻길,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정치·경제·문화·종교]를 연결하여 ‘문명의 길’로 불리는 실크로드[비단 길] 등 그...
-
전라북도 군산시 금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부이렴[Rev. W. F. Bull] 목사에게 세례 받은 정광석 부부가 정경환과 그 집에서 기도회로 시작하였고 조맹선, 조상선, 최재순의 조력을 얻어 교회 설립을 추진하던 중 신흥정 언덕[신흥동 14-2]에 자리를 잡아 1924년 6월 전북 노회 15회 정기 노회에서 신흥정 교회...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두 명의 선수가 글러브를 양손에 끼고 링 안에서 서로 치고받는 스포츠. 글러브를 끼고 1라운드 3분, 1분 휴식을 취하는 오늘날의 권투는 19세기 말 정착됐다. 군산의 권투는 1930년대에 군산 권투 구락부가 만들어져 선수들이 각지에서 개최되는 권투대회에 참가하였다. 1935년 6월에는 조선 아마추어 권투 연맹과 조선 체육회가 공동 주최...
-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군산시 금동은 해신동에서 관할하는 3개 동 중 하나로 해신동 북쪽에 위치해 있다. 전라북도 군산부 금정이 1946년 동명 변경에 따라 군산시 금동으로 바뀌면서 “금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예전의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신흥리 지역이다. 1910년 미면 신흥리의 일부가 군산부(群山府)에 편입되어...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귀신을 떼어 물리치려고 행해지던 민간 신앙. 전통 사회의 무속에서 무당이 초자연적 존재와의 교류를 통해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언하는 등의 종교적 역할을 행하는 것이다. 좁은 의미에서의 무속은 무당과 관계된 종교 현상을 말한다. 1. 떼쳐 물림 노파가 바가지에 물을 뜨고 된장과 밥을 타서 사방으로 객고객신(客苦客神)을 불러 뿌려...
-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온 여러 가지 신앙. 제정일치(祭政一致) 사회였던 성읍 국가 시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연구된 민간신앙(民間信仰)은 신화(神話)를 비롯해 의례(儀禮)·주술(呪術)·제사(祭祀)·행사(行祀)·마을 신앙·가정 신앙·세시 풍속(歲時風俗)·통과 의례·장제(葬祭)·점복(占卜)·금기(禁忌)·풍수(風水)·무속(巫俗)·조상 숭...
-
군산은 해방 이후 경제 개발과 산업화 과정에서 비껴난 이유로 인하여 여타 지역에 비해 일제강점기 근대 건축물 등 지역 문화 자원 보존 상태가 좋다. 이에, 영화 촬영을 위한 필수 헌팅(hunting) 장소로 꼽히는 군산에서 제작된 영화와 영화에 비춰진 군산의 모습을 살펴본다. 군산은 서해의 금강(錦江)과 만경강(万頃江)이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러일 전쟁 이...
-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특정 또는 불특정한 사람들에게 시사에 관한 뉴스를 비롯한 정보·지식·오락·광고 등을 전달하는 정기 간행물.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고종 33) 서재필[1864~1951]이 창간한 『독립 신문』이다. 이 신문은 한글 전용과 띄어쓰기를 단행하여 훗날 신문 제작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민중 계몽과 자주 독립 사상을 확립하는 데 이...
-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아귀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넣고 쪄서 먹는 향토 음식. 아귀찜은 아귀에 갖은 양념과 야채를 넣어 찐 생선 요리로서 서해안의 항구 도시 군산의 맛을 상징하는 향토 음식으로 유명하다. 아귀는 몸 빛깔이 회색이고 담색의 반점이 많이 있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고 위아래 양 턱에 빗 모양의 강한 이빨이 나있는 생선이다. 주로 암초가 있거나 바닷말이 무성한...
-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은 월명동에서 관할하는 열한 개 법정동 중 하나이며, 월명동의 북동쪽에 있다. “영화동”이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기록에서 확인할 수 없다. 1949년 군산시 영화동으로 개설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은 옥구군 북면 지역이었다가 1910년 신설된 군산부(群山府)에 편입되어 전주통(全...
-
전라북도 군산시 영화동에 있는 근대기 일본식 주택군. 영화동 일본식 가옥군은 근대기 동안 군산에 지어진 소규모 도시 주택 중 영화동 일대에 현존하는 몇 동의 건축물로서 현재 많은 부분에서 변형되었으나 근대 문화 도시 군산의 가로 경관과 주택 형식 등을 엿볼 수 있다. 영화동 일본식 가옥군은 중앙 사거리에서 직교하는 대학로와 중앙로에서 북쪽에 위치한...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은 월명동, 신창동, 중앙로 1가동, 영화동, 장미동, 선양동, 둔율동, 창성동, 명산동, 송창동, 개복동을 관할한다. “월명”이라는 지명은 월명 공원이 위치한 월명산에서 유래하였으며, 조선 후기 고문헌과 고지도에서 관련한 명칭을 찾을 수 없다.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은 조선 시대 옥구...
-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 있는 월명동 관할 행정 기관. 월명동 주민센터는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32년 10월 1일 신흥동 일부를 갈라서 전정이라 하였다. 1946년 왜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명동으로 개칭하였다. 1949년 8월 15일 군산부가 군산시로 되면서 신창동, 중앙로1가동, 금동으로 개...
-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 있는 천주교 전주 교구 소속 성당. 군산 구 시가지인 월명동, 신흥동, 영화동, 금동, 신창동, 송창동, 명산동, 중앙로 1가동, 금광동, 장미동 일부 지역 신자들의 신앙 활동의 중심지로 다수의 성당이 분리 신설되었다. 모본당인 둔율동 본당의 교세 확장으로 인해 분리 설립되었다. 1960년 대한 양조장이 있던 적산 가옥 연와제를 매입하...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있었던 일본인 유흥업소. 최초의 유곽은 부산에 1902년 만들어졌으며 대규모의 공식적 유곽인 공창은 서울의 신정 유곽[1904년]이 시초였다. 군산은 청·일 전쟁 후 일본에서 일확천금을 쫓아 불나방처럼 모여든 일본의 모리배들로 뒤덮였다. 이들의 초창기 사업이라는 것이 고리대금업과 토지 브로커 등이었음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일본인들은 돈...
-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은 월명동에서 관할하는 열한 개 법정동 중 하나이며, 월명동의 북동쪽에 있다. “장미”라는 지명은 조선 시대 기록에서 확인할 수 없다. 1949년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으로 개칭되며 처음 등장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은 옥구군 북면 지역이었다가 1910년 신설된 군산부(群山府)에...
-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주택과 집터에서의 삶. 군산 지역에서 주생활을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주택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고택들이다. 조선 후기에 건축된 집들은 남부 지방 주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농업을 기반으로 했던 당시의 사회, 경제적 조건을 반영하고 있다.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원도심에 조성되었던 외국인 거류지를 중심으로 일본식 목조 주...
-
전라북도 군산시 중동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군산 지역은 역사 이래로 서해안의 물류 유통과 어로 중심의 생활을 하던 곳으로, 이러한 생활환경 때문에 수많은 토속 신앙이 이루어져 왔다. 조선 시대 군산 지역을 크게 나누면 군산진과 군산창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들을 포함한 서부 지역[현재 영화동, 중앙로1가, 신흥동 지역]과 동부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에서 관할하는 법정동. 군산시 중앙로 1가동은 월명동이 관할하는 열한 개 법정동 중 하나로, 월명동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1949년 8월 15일 군산부가 군산시로 변경되면서 군산부 소화통 1정목을 군산시 중앙로 1가로 변경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중앙로 1가동 일대는 1가와 옥구군 북면 지역이었다. 1910년 신설된 군산부에...
-
전라북도 군산시의 지방 행정 체제 개편. 중앙 정부가 지방을 다스리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중앙 정부의 행정력 성장과 지방 제도의 형성, 발전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먼저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산 지역의 행정 체제 및 개편 연혁의 검토와 함께 그 현황에 대해 살펴본다. ‘군산’이란 지명은 현재 옥도면에 있는 ‘고군산 열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라...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소재지는 채만식(蔡萬植)[1902~1950]이 나고 자란 고향이고, 채만식 문학의 중요한 공간적 배경이며, 채만식 문학을 가능하게 한 요람과도 같은 곳이다. 채만식이 쓴 소설에는 군산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적지 않게 나오는데, 장편 『탁류』에는 1930년대 중반 군산의 도시 구조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 악랄한 일제 착취 현장인 미두장 일대가...
-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주택 건설 용지 및 관련 공공시설 용지 공급을 위해 시행한 대규모 개발 사업. 군산은 개항과 함께 조성된 외국인 거류지를 통하여 최초의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었다. 이때 조성된 외국인 거류지를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동안 주거 지역이 형성되었고 군산시의 확장에 따라 주변 지역으로 주거 지역이 확산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 1960년대까지의...
-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행정동.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은 해망동, 신흥동, 금동을 관할한다. 1998년 10월 1일 해망동과 신흥동을 병합하면서 해망동의 “해”와 신흥동의 “신”을 따서 “해신동”이라 칭하였다. 전라북도 군산시 해신동 지역 일대는 조선 시대에 옥구현 북면에 속하였다가 1910년에 군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국인. 화교는 대한 제국 말기부터 이주가 시작되었다. 화교(華僑)는 중화(中華)의 화(華)와 교거[객지 생활] 또는 교우[임시 거주]의 교(僑)가 합쳐진 약칭으로 일시적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화교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898년 일본의 요코하마에 살던 중국 상인들이 자녀 교육을 위하여 학교를 세우고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