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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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知禮里花村光山金氏集姓村 |
영어의미역 | Single-Clan Village of Gwangsan Gim Clan in Hwachon, Jirye-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연가 |
개설 시기/일시 | 159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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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추모재 |
성격 | 집성촌|동성 마을 |
면적 | 2.25㎢ |
가구수 | 약 30가구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에 있는 광산 김씨 집성촌.
[명칭 유래]
꽃봉오리를 뜻하는 화봉산(花峰山) 아래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화촌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화촌은 삼한 시대 이전에 형성된 마을로 여겨지며, 임진왜란 당시 광산 김씨 김장(金章)·김광(金光) 형제가 경상북도 안동에서 옮겨 와 정착한 이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광산 김씨 집성촌을 이루었다. 마을 중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함창 김씨와 연안 차씨가 주류를 이룬 구무동(龜舞洞)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었는데, 5·16 군사 정변 이후 화촌에 통합되었다.
[자연 환경]
지리산 줄기인 이명산 자락의 낮은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지세가 부드럽고 평온한 느낌을 주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주한 금오산에서 내려다보면 마을을 둘러싼 주변 산들이 마치 꽃 모양 같다. 논과 밭이 골짜기를 메워 비교적 농지가 넓고, 마을 앞들 가운데로 수량이 풍부한 하천이 흘러 농업용수 공급도 쉽다. 동쪽으로 진교면 관곡리·안심리와 이웃하며 1㎞ 떨어진 곳에 지방도 1003호선이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현황]
지례리 화촌은 2010년 12월 현재 면적은 2.25㎢이며 총 59가구에 142명[남자 67명, 여자 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중 광산 김씨는 약 30가구이며 이 밖에 합천 이씨를 비롯하여 함창 김씨, 연안 차씨, 창녕 성씨, 함안 이씨 등이 거주한다. 광산 김씨 후손들은 재실인 추모재(追慕齋)에서 해마다 입향조를 비롯한 선조들에게 제가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