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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400183
한자 桶井里
영어음역 Tongj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통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3.69㎢
가구수 119가구
인구(남, 여) 243명[남자 116명, 여자 127명]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서양곡면(西良谷面) 구청촌(舊靑村)[일명 밤실]·신청천촌(新靑川村)[일명 신청내]·통정촌(桶井村)[일명 통새미골]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양보면 통정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마을 중앙에 평야가 펼쳐져 있고 북쪽으로 이명산을 등지고 구청마을이, 서쪽으로 퇴병산[일명 토끼봉]을 등지고 구청마을이, 동쪽으로 삼발봉 기슭에 신정마을이 터를 잡았다. 서제 앞뒤에 저수지가 있어 농업용수가 풍부하다.

양보면에서는 지대가 다소 높은 곳에 자리 잡은 까닭에 볕이 잘 들어 곡식 알맹이가 실하게 영근다.

[현황]

통정리양보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3.69㎢이며 총 119가구에 243명[남자 116명, 여자 1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박달리이명산 지맥을 사이에 두고 진교면, 서쪽으로 운암리·박달리와 이웃한다. 일제 강점기에 양보면 소재지였고, 1970년대까지는 하동군에서 모범적으로 잠업에 앞장섰던 곳이다.구청·신정·서제·대내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서제마을은 하동군 300여 개 마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곳에 있는 마을로 성재[城峙]라고도 부른다. 운암리·통정리·박달리 경계를 이루는 와우산(臥牛山) 정상에 석성(石城)이 있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고, 통정리로 이어지는 산기슭에는 건립 연대를 알 수 없는 방암사란 조그마한 암자가 있다. 이곳에서 통정리로 접어들면 옛날에 시묘를 하던 시모등[일명 가막실]이 있다. 서제 서쪽 맞은편에 있는 대내등은 장암리·우복리·통정리의 경계가 되는 나지막한 고개로, 옛날 명절이면 인근 주민들이 모여 씨름 놀이를 하던 곳이어서 씨름판고개라고도 한다. 대내에는 고대의 유적과 고인돌 8기가 분포하고 있으며 구청에는 조선 전기의 석성인 통정리 산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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