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410 |
---|---|
한자 | 官員里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산14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상호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9월 20일 - 관원리 은행나무 보호수 제9-17-3-1호로 지정 |
---|---|
소재지 | 관원리 은행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산 140 |
학명 | Ginkgo biloba |
생물학적 분류 | 관다발 식물문 〉 구과 식물강 〉 은행목 〉 은행나무과 |
수령 | 약 300년 |
관리자 | 군산시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9-17-3-1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 이상 된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낙엽 교목으로,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을 띠며 두꺼운 코르크질이 생겨 세로로 골이 깊게 패이는 특징을 보인다. 큰 가지에서는 어긋나고 작은 가지에서는 모여난 것처럼 보이는 입은 부채 모양으로 흔히 2개로 갈라진다. 잎 끝에 미세하게 물결 모양의 무늬가 보이지만 양쪽은 밋밋하다. 암수딴그루이며 수꽃은 연한 노랑색으로 미상화서(尾狀花序)[가늘고 긴 주축에 꽃잎이 달린 모양]를 이루고, 암꽃은 녹색으로 짧은 가지 끝에 핀다. 열매는 둥근 모양으로 노랗게 익으며 겉 씨껍질 안에 2~3줄의 능선이 있는 달걀 모양의 단단한 은백색 씨가 들어 있다. 열매 껍질은 물렁하고 고약한 냄새가 난다. 높이가 60m 이상 자라는 것도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 교목으로 분류학상 겉씨식물, 침엽수로 구분된다. 볕을 좋아하고 건조해도 잘 자라며 불이나 추위에도 강한 편이라 도심지 주변의 가로수로 흔히 심는다.
[형태]
관원리 은행나무는 높이 35m, 나무 폭 직경 18m, 나무 둘레 400㎝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오래 전 이 마을에 찾아온 현감이 관원리 은행나무를 보고 감탄하고 머물다 가니, 관원리 은행나무가 보통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애써 돌보아서 지금까지 자라고 있다고 전한다. 나무를 끊으면 불길한 병이 걸린다고 하며, 나무 위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게 나무가 사람을 보호한다는 설이 있다.
[현황]
관원리 은행나무는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17-3-1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14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행정 구역상 원관원 마을에 해당된다.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35m 높이의 군산 지역에서 가장 큰 나무로 군산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