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개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공 정신 건강 증진 전문 기관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하여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구 구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상담·교육·정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 질환을 예방하는 한편, 조기 발견 및 치료, 재발 방지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1년 보건소에서 자체 운영하는 기본형 남구 정신보건센터로 개소하였다. 2004년부터 대동병원에 위탁 운영을 시작하였다. 2007년 1월부터는 민간 위탁형 운영 체계인 모델형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2월에 모델형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하였다. 2011년부터 3년간 동산병원에 위탁 운영을 하였고, 2014년부터 영남대학교의료원으로 위탁 기관을 변경하였다.

2017년에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17년 5월 30일]에 따라 전국적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되었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2016 지역사회 정신 건강 사업 평가’에서 모든 항목을 충족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전국 113개소 중 18개소, 대구 지역 2개소 수성구, 남구].

[구성]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가 운영 주체가 되고, 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가 사업을 주관하여 영남대학교의료원에 사업을 위탁하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은 남구 지역 거주 정신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 복귀를 돕는 것이다. 또한, 아동 상담 클리닉, 노인 정신 건강 전문 상담, 일반인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과 전문의가 센터장, 정신 건강 간호사가 팀장으로 있으며, 정신 건강 임상 심리사 3명,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 2명, 정신 건강 간호사 2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증 정신 질환 관리는 정신 건강 임상심리사와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 자살 예방 및 정신 건강 증진은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 정신 건강 간호사, 사회복지사,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은 정신 건강 임상심리사가 담당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