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개설]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大邱廣域精神健康福祉센터)는 공공 정신 건강 증진 전문 기관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하여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립 경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구광역시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상담·교육·정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 예방, 조기 발견 및 치료, 재발 방지를 도모함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하여 민간 의료기관과 정신보건시설의 중추 역할을 함으로써 정신보건사업의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변천]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수탁받아 2012년 6월 8일 대구광역정신보건센터로 중구 계산동2가 50 매일신문사빌딩 8층에서 개소하였다. 2013년 법령이 「정신보건법」에서 「정신건강증진법」으로 바뀌면서 2013년 3월 대구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7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17년 5월 30일]에 따라 전국적으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되었다. 2019년에는 광역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센터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구 중리동 1162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3층에 있다.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 건강 관련 심포지엄 개최,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박람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책자 발간, 토론회, 전문 강사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이 있는 정신 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구성]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크게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기획조정팀, 정신건강증진팀]와 자살예방센터[교육홍보팀, 위기대응팀]로 구성되어 있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 건강 인식 개선, 정신질환 예방 및 조기 개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을 통한 시민 정신 건강의 증진에 목적을 둔다. 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예방 및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유지에 목적을 둔다.

[현황]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획조정팀의 주요 사업은 정신 건강 사례 관리 시스템[MHIS] 운영 및 관리, 대구시 정신 건강 증진 기관 종사자 워크숍 ‘한걸음 더’ 운영, 알코올 사용 장애 프로그램 ‘Good_bye A’ 개발 및 보급 등이다. 정신건강증진팀은 정신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편견 없이’, 찾아가는 정신 건강 서비스 ‘따뜻한 마음건강 이동상담차’, 정신 건강 축제 ‘정신 건강 톡톡·행복의 문 똑똑’, 자살 예방 실무자 등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청·장년 정신 건강 자가 검진 시스템 ‘청·장년 마음건강 돋보기’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살예방센터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민 강좌, 인식 개선 캠페인, 정신과적 상담,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등의 활동과 더불어 365일 24시간 정신 건강 및 자살 위기 상담 전화[1577-0199]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