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백안동에서 생산되는 전통 과자류.

[연원 및 변천]

팔공산한과는 2004년 농림부에서 주관한 ‘한국전통식품 Best 5 선발대회’ 입상자가 만들기 시작하여, 2009년부터 본격적인 한과 생산에 들어갔다. 2010년 11월에 CLEAN 사업장 인증을 받고, 2011년 홍옥사과정과, 2012년 미나리유과 등을 개발하면서 지역의 농산물을 전통 과자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년마다 열리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참여하는 등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팔공산한과는 뛰어난 기술로 만들어 크게 달지 않고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는 맛과 품질을 가지고 있다. 밀가루를 제외하고는 모든 재료를 국산만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팔공산미나리, 평광사과, 반야월연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원료로 하여 유과, 정과, 약과 등 우리나라 전통과자인 한과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흑미, 대추, 미나리, 생강 등 천연재료로 색과 맛, 향을 내며,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색소·산도조절제 등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팔공산한과는 제조 뿐 아니라 매장을 두어 한과를 직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인터넷 판매 또한 실시되고 있다.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