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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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映畵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남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10월 5일∼2005년 10월 8일 - 청도 군청 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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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7월 10일 - 청도 야외 공연장 개관 |
공연장 | 청도 야외 공연장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457 |
공연장 | 유천 극장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
공연장 | 떼루아 세트장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
공연장 | 청도 군민 회관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526 |
공연장 | 청도 석빙고 -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85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으로 보여 주는 행위 또는 작품.
[변천]
2012년 현재 청도군에 소재하는 영화관은 공식적으로 없다. 하지만 청도군에 영화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청도읍에는 청도 극장과 중앙 극장이 있었으며, 내호리에는 유천 극장이 있었다. 청도 극장과 중앙 극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유천 극장은 현재도 폐허가 된 건물이 내호리에 위치한다. 1970년대 개관하여 1990년대 문을 닫을 때까지 청도읍의 남쪽 멀리 떨어진 동곡리까지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킨 유천 극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단체 관람이 줄을 이어 200여 명이 입장하였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유천 극장을 마지막으로 청도군에 영화관이 모두 사라졌다고 하는데, 청도 극장과 중앙 극장은 그 이전에 폐업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제대로 된 영화관이 없어서 주로 군민 회관이나 청도군청에서 특별 행사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현황]
청도군은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기획하고 군민들의 문화 및 휴식 공간을 위해 총 55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음악·연극 공연, 영화 상영, 미술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생태 연못, 수목 공원 등 휴식 공원으로 꾸민 청도 야외 공연장을 2008년 7월 22일 준공하였다. 청도 야외 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1,848.61㎡]으로 고정석 500석과 자유 관람석[잔디 광장] 2천 5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 친화적 공연장이다.
2008년 8월 9일 「스파이더맨 3」, 8월 16일 「태극기 휘날리며」, 8월 23일 「슈렉 3」, 8월 30일 「식객」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7급 공무원」, 「거북이 달린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2010년에는 「로빈 후드」, 「포화 속으로」, 「인셉션」 등 해마다 여름 토요일 밤에 펼쳐지는 토요 시네마는 저녁 8시부터 상영되며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천 시에는 장소를 변경하여 청도 국민 체육 센터의 실내 체육관에서 상영하기도 하여 영화관 없는 청도에서도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도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로 2004년 청도 석빙고를 배경으로 촬영한 「바람의 파이터」가 있고, 드라마는 2008년 SBS에서 방영된 「떼루아」가 있다. 「떼루아」는 경상북도 도청과 청도군청 그리고 주식회사 청도 감와인 등에서 제작을 지원한 드라마로 2008년 12월 1일부터 2009년 2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에 총 20부작으로 방영되었다. 「떼루아」 촬영을 위하여 청도군은 화양읍 송금리에 1960년대 전통 술도가 형태의 건물을 축조하였으며, 인근 감와인 터널과 연계하여 촬영이 이루어졌다. 그 뒤로 감와인 터널과 드라마 세트장은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