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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089
한자 句陳山
영어음역 Gujinsan
영어의미역 Gujinsan Mountain
이칭/별칭 구중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동막리|양화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류금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지도보기|동막리|양화리
성격
높이 485m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동막리, 양화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본디 이름 없는 산이었다가 1918년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한 지형도에 구진산(求陣山)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등장한다.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둔전골[屯田谷]이 있고 봉화재, 고마창(高馬倉) 등 군사 관련 지명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진을 쳐서 구한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현재는 한자를 달리 하여 구진산(句陳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자연 환경]

구진산은 높이 485m로 서쪽으로 양화리, 북쪽으로 동막리와 인접한 산이다. 북쪽에 용두산[871m], 북북동쪽에 송학산[819.1m]·왕박산[597.5m], 북동쪽에 호명산[475m], 동북동쪽에 갑산[776.7m], 남남동쪽에 맹자산[576.8m]·금수산[1,015.8m], 남쪽에 작성산[771m], 남남서쪽에 마당재산[661.2m], 남서쪽에 비봉산[532m]·당두산[496.9m]·대덕산[580m], 서남서쪽에 수름산[552.8m]·부산[780m], 서쪽에 국사봉[691m]·마미산[600.8m]·천등산[807.1m], 서북서쪽에 시랑산[691m]·박달산[621.3m], 북서쪽에 주론산[902.7m]·구학산[971m]이 있다.

대장리 서쪽에서 양화리로 통하는 고갯길은 말안장처럼 생겨 길마재[일명 안현(鞍峴)]로 불리고, 구진산에서 남쪽으로 동막골 초입에 있는 안장바위는 자연 망대로서 길마재에서 서쪽으로 제천, 청풍으로 통하는 일거일동을 살필 수 있다. 대장리는 서고동저형 분지로 마을 중심으로 흐르던 냇물이 동류한다. 그 물줄기가 단양군 적성면 상원곡리로 남류하고, 계속 흘러 제천터널 부근에서 동류하여 금수산 북쪽을 지나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현황]

제천 시내에서 청풍호 방면을 향해 지방도 597호선을 타고 가다 양화리 사거리에서 동쪽으로 가면 구진산이 눈에 들어온다. 북쪽 동막리로 향하는 비탈면은 30~40˚의 급경사이며, 동쪽 능선은 봉화재 방면으로 이어지다가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장리 동막골로 연결된다.

정상부 한가운데에는 참나무로 만든 참호 시설이 있다. 참호 시설 동쪽으로 이어진 봉화재 산자락에는 둔전골이 있다. 이는 과거 군량을 조달하는 둔전(屯田)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대장리의 자연 마을 고마창은 둔전에서 수확한 곡식을 보관하던 창고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고마창에서 북쪽으로 구진산까지 이어지는 골짜기 동막골은 군사가 진을 치던 장소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은 군부대 시설이 들어와 마을은 모두 이주하였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12.12 내용 수정 동막골은 군사가 진을 치던 곳으로 전한다. ->동막골은 군사가 진을 치던 곳으로 전하며 지금은 군부대 시설이 들어와 마을은 모두 이주하였다
이용자 의견
윤* 본문 : 동막골은 군사가 진을 치던 곳으로 전한다.

수정 : 동막골은 군사가 진을 치던 곳으로 전하며 지금은 군부대 시설이 들어와 마을은 모두 이주하였다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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