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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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竹坡遺稿 |
영어음역 | Jukpayugo |
영어의미역 | Posthumous Works of Mun Jaeri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익재 |
[정의]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하동 출신의 문인 문재림의 문집.
[저자]
문재림(文在琳)[1789~1848]의 자는 이서(而瑞), 호는 죽파(竹坡)이다.
[편찬/간행 경위]
문재림의 현손(玄孫) 문병숙(文炳淑)이, 실화(失火)로 인해 없어진 선조의 유고(遺稿)를 원근 각지의 문집에서 찾아내어 1974년에 『죽파유고(竹坡遺稿)』로 간행하였다. 서문은 최숙민(崔琡民)이 쓰고 발문은 종증손(從曾孫) 원근(愿根)과 문병숙이 썼다.
[형태/서지]
3권 1책의 연활자본(鉛活字本)이며, 표제(表題)와 내제(內題), 판심제(版心題) 모두 죽파유고(竹坡遺稿)로 되어 있다. 반곽(半郭)의 크기는 가로 17.6㎝, 세로 19.6㎝이다. 광곽(匡郭)의 사방 경계는 굵고 가는 두 줄로 처리되어 있으며 행간(行間)에 계선(界線)이 있고 판심(版心)에는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모양의 이엽화문어미(二葉花紋魚尾)가 있다. 반곽은 10행(行)으로 되어 있으며 각 행에는 24자씩 들어 있고 주석은 소자단행(小字單行)다.
[구성/내용]
최숙민의 서문(序文) 다음에 목록(目錄)이 있고, 권1은 시(詩)로 이루어져 있다. 권2에는 기문(記文), 제문(祭文)이 실려 있고, 권3에는 「거가절목이십사조(居家節目二十四條)」와 행장(行狀), 유사(遺事), 묘지명(墓誌銘), 묘갈명(墓碣銘),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문재림의 문집은 각지를 유람하면서 지은 시와 기문류가 많기 때문에 조선 후기 하동 사림의 교유 상황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거가절목이십사조(居家節目二十四條)」는 당시 양반가의 예의범절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도 크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