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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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而翰妻河氏烈行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Virtuous Woman, |
이칭/별칭 | 열부 하씨 정려각(烈婦河氏旌閭閣)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735-4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이길찬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7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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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열행비 |
관련 인물 | 진양 하씨(晉陽河氏)|박이한(朴而翰)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155㎝[높이]|50㎝[너비]|24㎝[두께] |
소유자 | 함양 박씨 문중 |
관리자 | 함양 박씨 문중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개항기 진양 하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 경위]
하진문(河晉文)의 딸 진양 하씨(晉陽河氏)는 함양 박씨(咸陽朴氏) 박이한(朴而翰)에게 시집갔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혼인 초에 남편이 독사에 물려 세상을 떠났는데, 진양 하씨는 독사가 나타난 곳으로 가서 슬피 울며 이틀을 기다려 독사를 잡아 물어서 씹어 죽이곤 자결을 하였다. 고종 연간에 나라에서 정려를 명해 열행을 기리는 비를 세웠다.
[위치]
박이한 처 하씨 열행비(朴而翰妻河氏烈行碑)는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735-4번지 횡보마을 횡천삼거리에 있다.
[형태]
정려각 안에 있으며 위가 둥근 비석인 갈(碣)이다. 비석의 크기는 높이 155㎝, 너비 50㎝, 두께 24㎝이다.
[금석문]
비석의 앞면에 ‘유인 진양 하씨 열행사적비(孺人晉陽河氏烈行事蹟碑)’라 적혀 있고, 뒷면에는 기문이 음각되어 있다.
[현황]
박이한 처 하씨 열행비는 함양 박씨 문중에서 관리하며, 하동군청 문화관광과의 비지정 문화재 시설 사업에 따라 횡천면에서 정비를 맡아한다.
[의의와 평가]
박이한 처 하씨 열행비는 혼인하자마자 독사에 물려 죽은 남편의 원수를 갚고 따라 죽은 진양 하씨의 열행을 기리는 비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지나친 감이 있지만, 부부간의 신의라는 점에서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