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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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而翰妻晉陽河氏 |
영어의미역 | Bakihan's Wife Jinyang Ha Cla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권난희 |
비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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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진양 |
[정의]
개항기 하동의 열녀.
[가계]
본관은 진양(晉陽).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1593~1666]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하진문(河晉文)이다. 남편은 박이한(朴而翰)으로,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활동 사항]
박이한 처 진양 하씨는 시집간 지 한 달 만에 남편 박이한이 독사에 물려 죽자, 독사가 나타난 곳으로 가서 슬피 울며 이틀을 기다려 독사를 잡아 물어서 씹어 죽이고는 시신을 입관한 뒤에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고종 때 정려가 내려져 열행비가 세워졌다. 이후 열행비는 도로 정비로 인해 두어 번 옮겨졌다가 현재는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횡보마을 횡천삼거리에 세워져 있다. 박이한 처 하씨 열행비 전면에는 ‘유인 진양 하씨 열행사적비(孺人晉陽河氏烈行事蹟碑)’라고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