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1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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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獨立促成愛國婦人會河東郡支部 |
영어의미역 | The Promotion of Korean Independence Women's Federation, Hadong-gun Branch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상환 |
[정의]
광복 직후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었던 독립촉성애국부인회 소속 지부.
[개설]
독립촉성애국부인회는 우익 여성단체인 독립촉성부인단과 한국애국부인회가 통합하여 1946년 4월 5일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산하 단체로 발족하였다. 독립촉성애국부인회는 반탁과 좌익 운동 반대, 단정 수립 지지 등과 관련된 활동을 전개하였다.
[변천]
미군정의 좌익 조직 탄압과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하동군지부의 결성에 힘입어 황학성·이상격·이보순 등의 주도로,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하동군지부의 채소정(蔡小丁), 서경녀 등을 중심으로 하는 독립촉성애국부인회 하동군지부가 결성되었다. 각 읍면에 분회도 조직되었으며 지도적 인물은 하동군 하동읍의 윤주석, 적량면의 이원모, 악양면의 정수봉, 화개면의 김병춘, 진교면의 윤재환, 양포면의 김순기, 금남면의 신재우, 옥종면의 양재영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46년 5월 4일 대한독립촉성중앙협의회 총재이며 민주의원 의장인 이승만(李承晩)이 하동초등학교 교정에서 군민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탁과 자유 독립에 대해 연설했고, 8월 27일에는 하동군 하동읍 동광동 소재 공회당에서 임영신의 시국 강연회가 열렸다. 부인회에서는 한글 강습회나 강연회 교양 강좌 등을 통해 여성들의 선거 참여도 권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