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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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窯 |
영어의미역 | Saemigol Kil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사기아름길 80[백련리 13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숙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7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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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2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139 |
성격 | 가마 |
면적 | 33,057㎡ |
전화 | 055-882-3720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있는 가마.
[건립 경위]
새미골요는 도예가 장금정이 운영하는 도요이다. 장금정은 30대 초반부터 일본의 국보로 정해진 조선 막사발을 재현하기 위해, 고대 문헌을 연구하고 분석하며 옛 사발의 파편을 모으고 토질과 유약을 연구하여 이를 성공시켰다. 장금정이 조선 막사발의 재현을 위해 조성한 것이 새미골요이다.
[변천]
1974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새미골에 도예가 장금정이 가마를 조성하였으며, 1977년 새미골 옛 가마터를 발굴하고 복원하여 경상남도 지방문화재 24호로 지정받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새미골요에서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이 촬영되어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하동 막사발의 재현자인 장금정은 1980년 일본 야마구치현 하기시 조선 도공 후예의 도요에서 일본 도자기법을 3년 간 연구하였다. 1996년 일본 동경에서 하동 새미골요 동경전을 열었고, 1997년 동경 한국문화원의 초대로 조선 도예와 회화전을 가졌으며, 2004년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그리고 2004년에는 미국 LA문화원에서 전시하였으며, 2005에는 일본의 다섯 개 도시에서 다섯 차례에 걸친 한일 수교 40주년 기념전을 가졌다. 2009년에는 몽골에서 차와 사발을 전시하였다.
[구성]
장작 가마 7칸짜리 1기와 6칸짜리 1기가 있으며, 4,958㎡ 규모의 전시장이 있다. 그리고 6만 6115㎡ 규모의 연 밭이 조성되어 있고, 9917㎡~1만 3223㎡ 규모의 죽로차 밭이 있다.
[현황]
도예가 장금정이 작업하면서 하동 막사발의 계승에 힘쓰고 있으며 새미골요에서 구운 막사발들은 새미골 금정미술관에 전시되고 있다. 또한 장금정은 다른 도예가들과 함께 찻사발과 연꽃 만남의 축제에 매년 참가하여 하동 막사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