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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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東- |
영어의미역 | Please Come to Hadong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미연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의 시인이자 작사가인 정두수가 하동을 주제로 만든 대중가요.
[개설]
「하동으로 오세요」는 이호섭이 작곡하고 정두수가 작사한 곡으로, 가수 주현미가 노래하였다.
[구성]
「하동으로 오세요」는 하동의 명소들을 주제로 하여 한번쯤 하동을 찾아가고 싶게 하는 5절의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1. 바둥대며 사는 길 한번쯤 잊으시고/ 산수절로 확 트여 풍광 길 고운/ 하동 땅 화개장터 벚꽃 10리 쌍계사/ 칠불사 아자방 불일폭포 청학동/ 지리산 첫 마을에 학이 되어 쉬시지요/ 산과 바다 푸른 강이 노래하는 하동에서
2. 세상사 시달리고 마음이 울적할 땐/ 하동포구 80리 물결도 고운/ 섬진강 나루에서 쉬었다가 가시죠/ 악양루 고소성도 평사리도 보면서/ 섬호정 백사청송 송림으로 들르세요/ 만지들 너뱅이들 꽃마음 화심동이여
3. 좋은 일 많으셔도 하동으로 들르세요/ 역사의 푸른 향기 감도는 고장/덴골 용소 횡천강 돌고지재 계정교/ 옥봉산 고령토 덕천강을 보면서/ 북천면 황토재를 굽이굽이 넘으시죠/ 양보 고전 진교 가는 푸른 길이 있을 거예요
4. 금오산 산자락에 발꾸미포구 있고/ 경충사에 서려 있는 정기룡 장군 그 혼백/ 노량해협 뱃길 트인 한려수도 남빛 바다/ 노량대첩 충무공의 얼이 담긴 노량대교/ 섬진강 재첩국에 지리산 작설차에/ 갈사벌도 만나는 금남 금성 가 보시죠
5. 전도를 지나면 소량산 흔들바위/ 전설 고운 성천리 배 닿던 배다리/ 이끼 서린 옛 성터 고하마을 살대 밑/ 물레방아 도는 데는 노래 고향 성평리/ 유서 깊은 양보 돌아 청암댐에 가 보세요/ 명작의 고향 무대 「역마」『토지』 지리산이여
[의의와 평가]
「하동으로 오세요」는 노래 제목에 걸맞게 5절로 이루어진 가사에 하동 곳곳의 명소를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