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원불교 소속 교당.

[개설]

원불교 하동교당은 교육(敎育), 자선(慈善), 교화(敎化)라는 교단의 3대 목표 실천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교화에도 힘쓰고 있는 교당이다.

[설립 목적]

근본 교리인 정각정행(正覺正行), 지은보은(知恩報恩), 불법활용(佛法活用), 무아봉공(無我奉公)이라는 4대강령(四大綱領)의 실천을 통해 이상 사회, 정의 사회, 낙원 세계를 실현하려는 원불교의 종지를 받들어 지역 사회 교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4월 1일 원불교 진주교당 한재선 교무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초대 교무 김남명, 2대 교무 이법은, 3대 교무 김효민, 4대 교무 김원봉, 5대 교무 박문길, 6대 교무 정기원에 이어 현재는 7대 교무인 장현심이 봉직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선금 교도의 후원으로 일본인이 경영하던 양조장 한 편에서 예불을 보다가 1980년 10월 15일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50-43번지 현 위치에 교당을 건립했으며 당시 초대 회장은 정연태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하동교당은 교화 활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어린이 교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하동사랑의 집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일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또한 생활필수품을 구매 알선하는 봉공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교우들과 생산자들이 직거래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본교당과 어린이집, 부속 건물인 세탁실과 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당 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놀이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