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회.

[개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안식교의 공식 명칭이다. 미국에서 발생하여 1904년 한국에 전파되었으며 교육 사업, 의료 사업, 구제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도 기여하였다.

[변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하동교회는 1933년 윤영술 전도사가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교회 시무 중에 하동읍 개척 전도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1934년 2대 사역자 장재복 전도사가 부임했으며, 1943년 12월 27일 조선총독부령에 의해 교회가 해산되었다. 1945년 해방 후 조만제의 집에 남두희를 비롯한 신자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하였다. 1950년 일본인이 운영하던 적산병원을 개수하여 교회 건물로 사용했으나 같은 해 7월 25일 유엔군 비행기의 공습으로 전소되었다.

1951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44-4번지 현 교회 부지를 구입하여 건물을 신축했으며 1955년 4월 12일 초대 장로 남두희, 남 집사 조민제, 여 집사 주선이 등을 중심으로 교회를 새롭게 조직하였다. 1976년 10월 23일 현 교회 건물을 신축하고 1995년 4월 김광명 장로의 헌신으로 사택 2층, 건강교육관, 유년관, 식당 등을 신축했으며 1999년 7월 침례탕을 만들었다. 2001년 9월 27일 교회 신축 부지 1,127.27㎡[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150-5번지, 150-6번지]를 구입했으며, 2003년 5월 26일 교회 신축 부지 1,672.78㎡[하동군 하동읍 비파리 150-12번지, 150-4번지]를 추가 구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안식일 학교, 오전 11시에 안식일 대예배가 진행되며 금요일 저녁 8시에 금요일 예배, 화요일 저녁 8시에 화요 기도회, 매월 셋째 일요일에 산상 기도회가 진행된다.

[현황]

2011년 2월부터 김관수 목사가 부임하여 교회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