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궁항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경남 하동소방서는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6월 10일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서 진주소방서 하동소방파출소로 설립되었다. 1999년 12월 10일 하동군 적량면 고절리에 파출소를 신축 이전하였다. 2005년 7월 7일 경상남도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제3113호에 의거하여 진교소방파출소가 설치되었고, 2006년 11월 2일 지방 소방 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으로 하동-진교119안전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7월 3일 경상남도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제3319호에 의거하여 진주소방서로부터 하동소방서가 분리·신설되면서 하동소방서 119구조대가 설치되었으며 진교119안전센터와 하동119안전센터의 소속이 진주소방서에서 하동소방서로 변경되었다. 2013년 3월 28일 현재의 위치인 하동군 금성면 금성로 15[궁항리 348-1]로 신축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남 하동소방서는 화재 예방, 화재 진압, 구조 활동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주로 방화 순찰, 안전 점검, 인명 구조, 응급 처치, 환자 이송, 전기 시설·가스 시설·소방 시설의 수리와 산불 진압 지원, 어린이 안전 교실 및 의용 소방대 운영, 소방 관련 상담 교육과 훈련, 재난 사고 처리, 수상 인명 구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재난 사고 및 응급 상황 발생에 따른 인명 구조 활동을 보면 2008년의 경우 출동 605건에 130명을 구조했으며, 2009년에는 출동 1,041건으로 72%가 증가했고 158명을 구조하였다. 구급 활동 실적은 2008년의 경우 출동 2,918건에 2,147명을 이송하였고 2009년에는 출동 3,424건에 2,390명을 이송하여 전년 대비 20%가 증가하였다.

[현황]

경남 하동소방서는 하동군 1읍 12면의 23,448세대 4만 9422명을 관할하고 있다. 조직은 1과 1단 5담당 2안전센터, 3지역대, 1구조대 총 9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1대의 각종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행정과, 현장대응단과 각 과 산하에 소방 행정 담당, 예산 장비 담당, 예방 지도 담당과 구조 구급 담당, 지휘조사팀장 등을 두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남 하동소방서는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하동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하동군 내의 안전과 평안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