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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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德里化石遺蹟 |
영어의미역 | Fossils in Gadeok-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구와도|외도 1138 |
시대 | 선사/선사 |
집필자 | 조수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구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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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외도 |
성격 | 화석 유적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구와도와 외도에 있는 선사 시대 화석 유적.
[개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는 간척 사업으로 인해 농토화된 지역으로, 자연 마을로는 가린마을, 명덕마을, 광포마을 등이 있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가린마을은 금성간척지가 생기기 전에 남쪽 바다에서 보면 미남문산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던 마을이라 ‘가린’이라고 불렀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명덕마을은 밝은 덕이 있고, 그 덕행이 밝은 곳이라 하여 ‘명덕’이라고 하였다.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 광포마을은 금남면 진정리에서 광포재를 넘으면 보이는 첫 마을로, 옛날 구 보가 간척 사업을 하기 전 개구석이 너무 넓어서 ‘광포’라 하였다. 현재는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의 진입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졌고, 넓은 포구가 농경지로 변하여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다.
[위치]
가덕리 화석 유적이 위치한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의 구와도와 외도는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의 건축으로 인해 방파제로 연결되는 곳에 자리하게 되었다.
[형태]
구와도는 주로 사암이 우세한 큰 노두가 발달하고 있는데, 경사가 완만한 단괴상 사암과 세립 사암이 교호된다. 사암 단위는 0.5~3m 내외이며, 층리 발달이 좋다. 외도는 현재 제방으로 연결되어 접근이 용이하다. 외도에서 남쪽으로 가면서 점차 적색 이암이 우세해지며, 외도 서쪽 끝에는 잘 발달한 하도 퇴적물과 적색 회색 이암이 교호되는데 전반적으로 사암이 우세하다. 하도 퇴적물은 전이되면서 범람원 퇴적층이 잘 관찰된다.
[현황]
외도의 회색 이암에서 매우 드물지만 식물 파편과 이매패류가 관찰되며, 발견된 식물은 양치류 종류이다. 갈색 사암에서는 cochlichnus anguineus 흔적 화석도 관찰되었다.
[의의와 평가]
하동군 금성면 가덕리의 구와도와 외도 일대에서 발견된 화석 유적은 선사 시대 하동 지역의 자연 환경과 식생활을 연구하는 데 기초 연구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