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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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鰲山城 |
영어의미역 | Geumo Mountain Fortre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산100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정의연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산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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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성곽 |
양식 | 석성 |
소유자 | 사유 |
관리자 | 하동군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성곽.
[건립 경위]
금오산성(金鰲山城)의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성곽의 형태와 시대적 특수성을 감안해 볼 때 고려 시대에 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왜구들의 침입을 감시하고 방지하기 위하여 쌓은 성곽으로 전해진다.
[위치]
지리산[1,915m]의 남주지맥(南走枝脈)으로 하동군의 동쪽에 있으며 남해 연안에 자리 잡은 금오산[849m] 정상에 위치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금오산은 현[하동군 고전면]의 남쪽 3리 지점에 있으며, 산의 동남쪽은 곤양군이다.
[형태]
성곽이 대부분 허물어져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금오산 정상에 있으며, 봉우리를 에워싼 테뫼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마치 머리에 수건을 동여맨 것 같은 형상의 산성]이다. 성곽 내에 하동 금오산 봉수대(河東金鰲山烽燧臺)가 축조되어 있다.
[현황]
2011년 현재 금오산성은 개인 소유로 하동군이 관리하고 있으며, 성곽 내에 방송국 중개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금오산성은 고려 말 왜구들이 남해안 지역에 자주 출몰하여 약탈과 노략질을 하므로 이를 감시하고 방지하기 위하여 축성한 산성으로서 그 의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성내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연안의 상태를 최초로 보고하는 간봉으로서 복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인다.